[경안일보=김영봉기자]이상휘(포항 남·울릉)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은 첫 일정으로 섬안 다리에서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11일 이 당선인은 섬안 다리에서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충혼탑·박태준 전 회장 동상, 시내 로드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섬안 다리 입구에서 ‘시민의 승리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출근길에 오른 포항 시민들을 향해 자신을 지지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후 포항 남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당선증을 받은 뒤 곧바로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 포항 출신의 국군장병을 포함한 애국지
[경안일보=박영환기자]먼저 제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의성·청송·영덕·울진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인구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4개 군의 새로운 변화와 힘찬 도약을 바라는 군민 여러분의 염원이 모인 결과라고 생각하기에, 당선의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군민 여러분 한분 한분의 소망을 가슴에 새기고 그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과 의성·청송·영덕·울진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새롭게 시작할 제22대 국회는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국회, 여야가 대화하고 협치하는 국회가 되기를
치열했던 22대 총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뜨거운 사랑과 지지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선거운동 기간 응원해주신 모든 시민과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함께 해주신 운동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또한, 마지막까지 함께 선의의 경쟁에 임해주신 민주당 오중기 후보, 무소속 이재원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두 후보님을 비롯해 경선에 참여하셨던 모든 예비후보님의 뜻을 받들어 주민 행복과 포항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우리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난 제21대에 이어 2연속 압승을 거뒀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또다시 참패하면서 22대 국회에서도 견고한 ‘여소야대’ 구도가 이어지게 됐다. 개표가 완료된 11일 오전 11시 현재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14석 등 총 175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18석 등 총 108석에 그쳤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집권 여당이 이같이 큰 격차로 야당에 패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대통령 임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핵심 당직자와 비대위원들도 연이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지도부 공백’ 상태에서 당 지도체제 재건을 놓고 내부 논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는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경안일보=이재유기자]봉화군의회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회 했다.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주요 내용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봉화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봉화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봉화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참전유공자 예우
[경안일보=차천영기자]영덕군의회는 11일 의회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성철 부의장(대표위원)과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 3명이며, 지난 제302회 영덕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됐다.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지난해 영덕군의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검사하고 자료를 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성철 부의장은 “지난해 예산이 목적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북 김천 선거구에서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송언석 당선인은 10일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그는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제와 안보 모두에서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송 당선인과 일문일답.— 3선에 성공한 소감은.▲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선거 과정에서 국민들께서 주신 말씀을 다시 한번 더 잘 새기고,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해나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영천시민·청도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제22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이만희 당선인은 10일 자신을 선택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제일 먼저 전했다.그는 “유권자들의 지지로 여당의 3선 의원이 된 만큼 대구도시철도 영천 도심 연장 등 영천과 청도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다짐했다.다음은 이 당선인과 일문일답.— 당선소감은.▲ 전국 선거결과에 아쉬움이 남지만 영천과 청도,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시·군민의 기대와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가 끝난 10일 저녁 수도권 지역 개표소에서는 삼엄한 분위기 속에 개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관악갑·을의 개표가 이뤄지는 서울대 체육관에는 오후 6시 15분께부터 21개동에서 투표함 165개가 도착하기 시작했다. 투표함 이송 차량에서 내린 참관인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참관인들은 오후 6시 발표된 공중파 출구조사 결과를 놓고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곧장 투표함으로 시선을 집중했다.경찰은 투표함이 개표소로 무사히 옮겨지기까지 참관인들의 옆을 지켰다. 한 참관인은 “잘못하다가 (
[경안일보=조창호기자]4.10 총선 영천·청도 무소속 김장주 후보는 5일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기자 회견을 열었다.지난 4일 대구 mbc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대론회 방송에서 이만희 후보가 주장한 허위사실을 밝히면서 시·군민을 우롱한 이만희 후보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고, 향후 허위사실 부분에 대해서는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만희 후보가 공약한 마사회 본사 유치 관련 토론회시 김장주 후보가 현재 마사회 본사 이전 계획이 없는데 어떻게 유치할 수 있겠느냐고 질문하자 이 후보 답변은 120개
4·10 총선을 2주 남긴 27일 판세가 ‘야권 우세’로 기울고 있다는 관측이 이어지자, 국민의힘 후보들이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수도권뿐 아니라 부산까지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고, ‘범야권 200석’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악화한 데는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진의 책임이 크다는 판단에서다.특히 이종섭 주호주대사 문제와 윤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 의대 증원 강행에 따른 의정 갈등 및 의료 공백 장기화 등은 여당에 부담을 주는 용산의 실책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당 일각에서는 윤
[경안일보=김영봉기자]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사진)은 27일 국토교통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에 포항이 선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입지 선정, 개발계획 수립, 투자, 개발, 사용 및 기업 유치 등 전 과정을 주도하고, 정부가 기반시설 조성 및 세제 지원을 통해 지방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앞서 김정재 의원은 2022년 12월, 기업도시에 대한 각종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기
[경안일보=김영동기자]안동·예천 지역 대학생 및 청년 1111명은 27일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20여 명은 김상우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하고 김상우 후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선언문을 낭독한 조준희(안동대·26) 학생은 “수도권 집중 현상은 수천 명의 안동·예천 대학생·청년이 고향을 떠나게 했다”며 “우리가 나고 자란 안동·예천에서 배울 기회, 일할 기회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지역 정치가는 ‘중단없는 발전’을 논하면서 ‘중단없는 인구 유출’만 가속화하고 있다”며
[경안일보=박재영기자]청송군의회는 지난 26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4년 제2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송군 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 추진계획 △청송클라이밍아카데미 명칭 변경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지원사업 공모신청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뒤 각 안건에 대해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의원들은 “군민의 연료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조기에 추진하고, 생산비 절감형 사과 처리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경안일보=김상도기자]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는 지난 26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경시의회(의장 황재용)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27일 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문경시의회 의장실에서 평소 돈독한 관계인 두 시의회의 뜻을 모아 각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나갔다. 안경숙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확산해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지역에 활력을 주는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타
[경안일보=손정석기자]달성군의회는 27일 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결산검사 위원에는 대표위원으로 김보경 의원을 포함하여 김진태 회계사, 심영보 세무사, 전 공무원인 박창규, 김해성 5인이 위촉됐다.결산검사는 27일부터 4월 15일 까지 총 20일 동안 실시되며, 예산집행 등 낭비요인을 검사해 재무운용의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여 달성군의 내년도 예산편성의 효율성 및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성군의회는 오는 6월에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검사
[경안일보=김영봉기자]이상휘 국민의힘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후보는 28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진행할 거리유세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후보 지지 연설은 물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참여 유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펼쳐질 거리유세를 시민이면 누구나 즉석에서 신청하고 유세차에 올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과 지지 연설할 수 있는‘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유세’로 진행할 예정”이라
[경안일보=조창호기자]더불어민주당 이영수 후보가 제22대 총선 영천·청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후보는 14일 영천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수교체! 사람을 보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윤석열정부 2년만에 대한민국이 퇴행하고 있다. 정쟁과 갈등의 정치가 아닌 국민의 삶을 이야기하는 실사구시의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공약으로 ‘쌀 마늘 등 주요농산물에 대한 가격안정제’ 추진, ‘농업재해 국가책임 시스템’ 마련, ‘필수농자재 국가지원’, ‘지방교부세법 개정’, ‘농어촌기본소득’, ‘지방대학의 50%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