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클래스, 심리테라피 등 가족 단위로 운영

[경안일보=손중모기자] (재)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카네이션 온라인 클래스, 아이랑 정원 콘서트, 가족 콘서트, 가족심리테라피로 가족 단위로 참여해 소통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온라인 클래스’는 1일 체험 강좌로 카네이션 비누, 카네이션 꽃바구니, 어린이 카네이션 플라워 박스, 어린이 카네이션 레터링 미니 케이크가 열릴 예정이다. 
집에서 가족이 함께 줌(ZOOM) 어플을 이용한 수업으로, 참가비 5천원, 재료비 1만원이다.
5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가족심리테라피’가 운영된다. 
6~7세 자녀와 초등 저학년 가족 각각을 대상으로 2주 과정이 진행된다. 
협동화 그리기를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 관계 회복을 돕고자 한다.   
5월 9일에는 ‘아이랑 정원 콘서트’가 열린다. 따뜻한 봄날의 오후, 방과 후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가족 공연이다. 
1층 야외무대에서 시원한 바람 사이로 클라리넷과 바이올린 앙상블 연주가 펼쳐진다. 
월 18일 저녁에는  온 가족이 관람 가능한 ‘가족 콘서트’가 4층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지역 성악 단체인 ‘라모 솔리스트 앙상블’이 ‘해피 보이스 해피 라이프’를 주제로 외국가곡부터 오페라 아리아, 민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선보임으로써 가족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참가비는 5천원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문의사항은 달서가족문화센터(053-632-3801)에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달서가족문화센터는 가족공동체의 형성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2018년 4월 개관했다.
매학기 120여개가 넘는 문화강좌 뿐만 아니라 특강, 공연, 부모학교, 가족심리, 부부체험, 가족체험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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