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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실무회담 늦어도 내주 개최
통일부 “20일 IOC·남북 간 최종 협의”
부담비용, 선수·응원단 규모 등 구체화
2018년 01월 11일(목) 18:55 [경안일보]
 
ⓒ 경안일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실무회담이 오는 20일 예정된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남북 간 협의 이전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20일 전에) 실무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남북협의를 토대로 해서 20일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남북 간에 최종협의를 해서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IOC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20일 바흐 IOC 위원장이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남북 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양측 IOC 위원, 또 고위급 양국 정부 관료 등이 참석하는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당국자는 북한 대표단의 체류비에 대해 “남북 간 관례, 국제관례 등을 참고해서 그 부분도 향후 필요한 검토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본다”며 “IOC가 지원 부담하는 부분, 주체국인 우리 올림픽조직위가 부담하는 부분, 기타 나머지 비용 등은 어떻게 분담을 할지 향후 관계부처 협의, 남북협의 등을 통해서 구체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북한 대표단의 이동과 관련해서는 “우선적으로 북한 방문단의 규모가 결정돼야 하고, 그런 과정에서 이동수단 등 방법들이 논의될 수 있겠다”며 “전날 대통령도 말했지만, 국민과 국제사회의 우려나 논란이 발생하지 않게 잘 검토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400~500명의 북한 대표단이 평창에 올 것이라고 전망한 것에 대해서는 “응원단, 예술단 등 다른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전에 규모 등을 참작해서 그렇게 말한 걸로 알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규모 등이 협의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실무회담 대표에 대해서도 “남북 간 일정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합의해봐야 하기 때문에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남북 군사당국회담에 대해서는 “군 통신선도 개통이 됐고, 우선적으로는 북한 대표단 참가와 관련한 협의 등이 필요할 것”이라며 “(군사당국회담은) 꼭 20일 이전에 해야 하는 건 아니다. 평창 올림픽 열리기 전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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