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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4월 내 개막 사실상 불가능”

경기수 대폭 축소도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 fdasf입력 : 2020년 03월 31일
초중고 개학이 사실상 늦춰지면서 프로축구 K리그의 개막 일정 정하기가 난항에 빠지는 형국이다.
정부는 4월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에 한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일주일 후인 4월16일 중학교와 고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이, 4월20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이 순차적으로 개학한다.
3월 예정에서 4월6일로 한 차례 연기된데 이은 추가 조치다.
전국 학교의 개학 시기와 방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 날짜를 차일피일 미룰 수밖에 없던 K리그의 중요한 이슈였다. 정부가 학생들의 등교를 허락한다는 것은 단체 생활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일종의 신호로 여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가 등교 없는 온라인 개학이라는 카드를 통해 아직 밀폐된 공간에서 모여 생활하는 것이 무리라는 신호를 보내면서 시즌 개막을 재촉할 큰 명분 하나가 사라졌다.
K리그1(1부리그)과 2(2부리그) 구단들은 지난 30일 대표자 회의를 열고 새 시즌 개막일과 경기 방식 조율에 나섰다. 구단 대표자들은 열띤 논의에도 “개막 시기가 특정이 어렵고, 경기 축소는 불가피하다”는 내용 외에는 유의미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한 달 전에 비해 크게 줄어들기는 했지만 집단 감염의 우려가 여전하고, 개학 시기와 방법이 특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진일보한 성과를 얻기란 쉽지 않았다.
온라인 개학 소식은 가뜩이나 골치 아픈 K리그에 고민거리를 던진 형국이 됐다. 온라인 개학이 4월 말까지 지속되면서 4월 내 개막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예정보다 두 달이나 지난 5월에 막이 올리면 경기수의 대폭 축소는 불가피하다. A매치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기간을 활용할 수 있는 K리그2보다 K리그1의 상황이 더 시급하다.
팀당 세 차례씩 맞붙는 33경기, 팀당 두 번씩(22경기) 붙은 뒤 스플릿라운드를 두 차례(10경기) 진행하는 32경기 등이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향후 상항에 따라 이마저도 어려울 수도 있다.
한일월드컵이 벌어졌던 2002년 7월에 개막해 11월초까지 팀당 27경기씩을 소화한 사례가 있지만 선수들의 부상 우려를 감안하면 최선책은 아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개학 시점이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지만, 리그 개막 시점 결정의 절대적인 요인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면서 “확진자 추가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통제 가능한 범위에 도달했는지 등을 계속 면밀히 살피면서 개막 시점을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시스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 fdasf입력 : 2020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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