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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 日 언론 “7월 개막·8월 폐막 유력”

여름 방학으로 티켓 구매·자원봉사자 일정 조율 수월
IOC 위원장 “여름 개최로 한정하지 않아”
복수의 IOC 위원, 4월 벚꽃 올림픽 가능성 제안도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 fdasf입력 : 2020년 03월 26일
7월 개막 예정이었던 2020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개최 시기에 대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2021년 7월 개최가 가장 유력한 가운데 이보다 빠른 4~5월에 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는 26일 연기된 도쿄올림픽의 개최 시기에 대해 “2021년 7월23일에 개막해 8월8일 폐막하는 것이 가장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기존 7월24일 개막, 8월9일 폐막에서 1년만 뒤로 미룰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실적으로 가장 무난한 대안이다.
2021년에 일정이 겹칠 수 있었던 세계수영선수권과 세계육상선수권이 올림픽 연기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는 방침을 세웠기에 걸림돌이 사라졌다.
세계수영선수권은 내년 7월16일부터 8월1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세계육상선수권은 8월6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오리건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또 1년만 미룰 경우, 해만 바뀔 뿐 기본적인 운영 형태에 크게 손을 댈 필요가 없다.
스포츠호치는 “일정과 성화 봉송, 수송 등의 운영에서 큰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여름 방학이기 때문에 티켓 구매자, 자원봉사자들의 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수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일부에서는 7월보다 2~3개월 빠른 봄 개최도 대안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타임스는 “복수의 IOC 위원이 4월 벚꽃 올림픽의 가능성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텔레그래프도 “봄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물론 코로나19의 조기 종식을 전제로 삼았다.
앞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내년으로 미뤄진 도쿄올림픽의 개최 시기를 여름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여름과 그 이전까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했다.
스포츠호치는 “여름보다 무더위에서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다른 주요 국제대회와 일정이 겹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럽의 주요 축구리그와 미국프로농구(NBA) 등이 5~6월까지 일정을 치를 것으로 보여 스타급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이 어려울 수 있다.
뉴시스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 fdasf입력 : 2020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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