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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 떠올리며 푸르름 ‘만끽’

경주시, 이달 말까지 양동마을 방문 관광객 대상 ‘청보리 밟기’ 체험행사 진행
최병화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1일
[경안일보=최병화 기자] 경주시는 양동마을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놀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 양동마을 입구 공터 6천600㎡에 청보리 160㎏을 파종해 지난달 20일부터 보리가 뿌리내리는 이달 말까지 보리밟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보리밟기는 겨울동안 부풀어 오른 땅을 밟아 보리의 뿌리가 튼튼하게 자라고 보리가 웃자라는 것을 방지해 생육을 좋게 하는 전통 보리재배 방식으로 농가에서는 보리농사에 반드시 필요해 매년 동내주민들이 함께보리밟기를 행하고 있다.
이채경 문화재과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불안한 사회분위기이지만, 가족과 함께 아이들이 흙을 밟으며 마음껏 뛰어 놀고 어른들은 옛 추억을 상기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5월이 되면 청보리밭은 싱그러운 녹색물결을 선사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화 기자 ga7799@gailbo.com


최병화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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