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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의 날을 아십니까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20년 11월 15일
↑↑ 김경배- 대구지방보훈청 복지과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지나 한해의 마지막 계절로 들어선 요즘이다.
이 무렵,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날이 있는데 바로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이다.
순국선열의 날은 일제강점기에 대한민국의 국권회복과 조국독립의 위해 희생하거나 헌신한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존경을 표하는 날로, 매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1970년부터 민간단체에서 기념식을 주최하였기 때문에 법정기념일에서 제외가 되었으나, 1977년부터는 11월 17일을 국가공인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게 되었고, 이날을 기점으로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사실 1905년 11월 17일은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에 의해 을사늑약이 강제로 체결된 날이다.
이 날은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되어, 최소한의 주권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게 되는, 우리나라 역사상 다시 없을 치욕의 날로 기억된다.
이 을사늑약을 전후한 시점에 우리나라에서는 항일의병이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수많은 순국선열들이 일본에 항거하다가 고귀한 목숨을 잃게 되었다.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호를 보면 순국선열에 대한 정의가 나와 있다. 순국선열은 일제의 국권침탈 전후로부터 1945년 8월 14일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하기 위하여 항거하다가 그 항거로 인해 순국한 분으로서, 그 공로로 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분으로 명시되어 있다.
일제에 항거하다가 광복이 되기 전에 순국하신 분은 ‘순국선열’, 독립운동을 하고 살아서 광복을 맞은 분들은 ‘애국지사’로 분류가 되니, 이번 기회에 둘의 차이도 명확히 알아뒀으면 한다.
매번 상투적으로 하는 말로 들릴 수 있겠지만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희생이 없이는 누릴 수 없는 것들이다.
이번 순국선열의 날을 계기로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한 번 더 감사를 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희망한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20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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