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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와 의사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가?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20년 11월 11일
↑↑ 강미라-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맨몸으로 저항하다 의롭게 죽은 사람을 열사라고 하고, 총이나 칼과 같이 무력으로 항거하다가 의롭게 죽은 사람을 의사라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들 중 안중근, 박열과 같은 독립의사가 있는가 하면 유관순, 남자현과 같은 독립열사도 있다.
치욕스러운 식민통치하에 있던 우리나라의 국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버리는 것을 마다하지 않고 여러 방법으로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이 너무도 많다.
여기에는 알려진 인물들은 물론이며 셀 수 없을 만큼의 무명(無名)의 인물들도 존재한다. 그렇게 한순간 산화하신 수많은 이들 덕분에 우리는 이 땅에서, 자주국가의 국민으로서 살아가고 있다.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헌신하였지만 끝내 독립을 보지 못하고 희생하신 선열에게 감사하고 추모하는 날이 순국선열의 날이다.
국가에서 지정하고 있는 기념일 중에는 독립선언문 발표로 우리나라의 독립 의사를 세계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삼일절,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충성을 되새기는 현충일, 대한민국의 해방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광복절과 같이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기념일이 있다.
순국선열의 날은 법정공휴일은 아니지만 지정된 지 80년이 넘은 오래된 기념일임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지나치는 이들이 많다.
현충일과 의미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을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광복을 지켜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을 애도하는 날이며 현충일과는 다르게 조기를 게양하지 않는다.
대구에는 이런 순국선열을 모시고 있는 특별한 국립묘지가 있다. 2018년 국립묘지로 승격되어 새 단장을 마친 국립신암선열공원으로 이곳은 국내에서 제일 큰 규모의 독립유공자 전용 묘지로서 대구 동구 신암동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총 5개의 묘역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52분이 잠들어 계신다.
국내에 다수의 국립묘지가 있지만 이 곳에는 순국선열들을 모시고 있어 좀 더 의미가 깊다.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한 해가 저물어가는 11월, 한 번쯤 걸음을 내서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떠올려 보자.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20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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