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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출퇴근시간이 업무와 건강에 끼치는 영향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21년 02월 15일
한 취업포털이 직장인 1500여명을 대상으로 출퇴근거리 스트레스와 업무 영향에 대해 조사 한 결과 55.8%가 평소 출퇴근시간에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다.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대중교통 혼잡함(27.4%), 당일 업무 스트레스 및 긴장감(24.7%),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수면부족(15.6%), 교통체증(15.6%) 등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스트레스로 인해 출근 전부터 무기력함(44.9%)을 느끼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개인시간 낭비로 인한 우울감(44.5%)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출근 전 집중력 저하로 업무 성과 하락(25.1%), 심장의 두근거림, 혈압상승 등 신체적 이상(16.7%), 가족과의 시간 감소로 갈등(11.1%)이 생긴다고 했다.
출퇴근 스트레스로 인해 이직(39.1%)이나 이사(11.6%)를 고려 한다고 답한 이들도 상당수에 달했다.
직장인들의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64분, 한달 근무일을 20일로 가정했을 때 21시간 가까이를 길거리에서 소모한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6%는 출퇴근 시간이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가장 큰 영향은 출근 전에 지쳐서 업무 집중도가 떨어진다(57.8%)였으며, 수면부족 등 건강악화로 업무 효율성 저하(49.9%), 개인시간 부족으로 활력도 떨어짐(43.9%), 출퇴근거리를 줄이려고 이직을 자주 고려(21.8%) 등이 있었다.
실제 직장 입사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 고용안정성(34.7%), 연봉(21.7%)에 이어 출퇴근거리(18.8%)가 3위로 꼽히기도 했다.
직장인들의 상당수는 출퇴근시간을 줄이기 위한 재택근무, 유연근무제가 업무 성과에 매우 효과적(56.6%)이라고 보고 있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답한 직장인의 절반 이상(53.1%)은 장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한 제도를 활용 중이었다.
1위는 유연근무제(시차출퇴근, 자율출퇴근 등)(52.1%, 복수응답)였으며, 재택·원격근무(25.8%), 간헐적 근무시간 단축(21.1%)이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셔틀버스 운영(19.1%), 거점 오피스 활용(7.4%) 등이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에 출퇴근거리가 가장 오래 걸리는 나라중 하나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근무방식이 도입되고 있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21년 0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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