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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김미경의 ‘리부트’를 읽고 1>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20년 11월 24일
↑↑ 반병목- 경안일보 고문
요즈음 뉴스의 첫머리는 코로나 바이러스19이다. “오늘은 확진자 몇 명이 나왔다.”, “실업률이 몇% 늘었다” 등 초미의 관심사다.
사실상 음식점이나 카페 사장님들, 운동선수들, 전시회나 행사 주최자,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들, 유치원 폐쇄로 아이들을 맡길 데 없는 맞벌이 부모님들, 학교에도 못가고 집콕으로 스트레스 받는 학생들, 각 분야에서의 삶이 모두 힘들다.
이런 코로나 재앙이 실업, 폐업, 파산 위기를 겪고 있는 지금, “우리는 어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가. 달라진 세상에서 ‘나는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 나왔다.
김미경은 인기 강사다. 이십대에 강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28년간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TV와 유튜브에서 리더십과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서 자기계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강의해왔다.
그러나 2020년 1월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류의 안전을 위해 선택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강연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어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다.
그런 위기 앞에서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20여 명 직원의 생계를 소중히 여기는 회사의 CEO로서 해법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수십 명의 전문가를 만나고, 수백 권의 책을 보고, 수천 장의 리포트를 읽고, 실직과 폐업의 위기에 놓인 숱한 사연을 들으며 해결책을 강구해 나갔다.
김미경은 얘기한다. 내 곁의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결심했다. 책을 써야겠다. 내가 알게 된 것들을 더 많은 이들과 ‘제대로’ 나눠야겠다. 나만을 위한 솔루션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가 사랑하고 위로해주고 싶은 사람들 모두가 자기 일과 삶을 구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에 대해 연구한 책들은 이미 여러 권 나왔다. 그러나 나는 이 낯선 세상과 내 인생을 연결해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주는 책, 달라진 세상에서 개인의 삶과 성장의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책을 쓰고 싶었다.
혼돈의 에너지가 크다는 것은 그 안에 질서의 양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 이후 겉보기에는 사회가 ‘잠시 멈춤’ 정지선 앞에 멈춰 있는 듯하지만 내부로 들어가서 보면 기존의 질서와 새로운 질서가 뒤엉켜 있는 엄청난 양의 혼돈 상태로 존재한다. 혼돈의 에너지가 크다는 건 질서가 잡혔을 때 질서의 크기도 크리라는 걸 의미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은 숙제는 혼돈으로부터 서서히 잡혀가고 있는 질서를 어떻게 빨리 알아채서 질서 안으로 빠르게 들어갈 것인가 그 방법을 찾는 것이다. 내가 질서 안에 들어갔다는 말은 곧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기회는 질서 안에서만 존재하기 때문이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지만 바이러스의 세상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꿈꾸고 성장하고 살아가야 한다. 지금까지 잠시 멈춰 있었다면 인생을 다시 시작할 기회를 잡자. 코로나로 실직, 폐업, 파산의 위기에 봉착했다면 지금 즉시 직업과 사업과 회사를 살릴 해법을 구하자.
이런 노력 끝에 코로나 이후 바뀐 세상의 공식을 발견했고, 많은 힘든 처지에 놓인 사람들과 해법을 나누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는 것이다.
같은 환경에 처해 있지만 변화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이토록 다르다. 세상을 대하는 태도는 꿈이 있는가 없는가에서 갈린다. 변화가 두렵고 무섭기만 하다면 변화를 자기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심지어 변화를 활용해 도약의 기회로 삼는 것은 불가능하다.
저자는 변화를 받아들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큰 꿈을 펼칠 동력이자 성장의 엔진으로 삼고 있는 듯이 보인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20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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