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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마카오 심천 광동 해외연수기-<下>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20년 07월 14일
↑↑ 한순희- 수필가, 경주문인협회장, 경주시 전 시의원
우리나라 구미와 같이 IT 도시, 젊음의 도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심천으로 갔다.
20대가 움직이는 도시답게 만나는 사람, 차창으로 스치는 걸어가는 사람, 만나는 모두가 젊은 사람으로 움직이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다. 중국에 이런 도시가 있나 싶을 정도로 상가는 깨끗하고 고층빌딩은 하늘을 찌르고 가로수 나무는 울창하다. 도로는 미끄럼을 탈 정도로 노면이 고르고 깨끗하다. 지금부터 25년 전에 유럽에서 진공청소기로 도로를 청소하는 것을 보고 부러워했었는데 지금 심천은 물로 도로를 청소한다. 어찌 경주와 비교 하겠는가.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와 택시는 모두 전기차로 대체되어 상용화되어 있다. 북한 김정일이 천지개벽이 된 심천을 보고 나진, 선봉 자유경제무역지대를 만들었다는 것을 궁금했는데 심천시를 보니 비로소 이해가 되었다.
심천 민속촌과 민속 쇼를 관람했다. 중국 유명 명승지를 축소시켜 놓은 소인국 60만평을 둘러보는데 관광 열차를 타고도 30분이 걸렸다. 민속 쇼 실내쇼와 실외 쇼를 보았는데 출연진이 500여명이 등장하며 연출기구와 의상 심지어 가축까지 동반된 메머드급 공연을 보고 경주로 오시라고 가져갔던 경주홍보물을 꺼내지도 못했다. 이제 우리는 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을 상대하기에는 벅찰 것 같다. 그런데도 우물 안 개구리로 놀고 있는 우리는 내분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단하산을 케이블카를 타고 갔다. 우리경주에도 토함산에서 문무대왕 봉길리까지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다. 보문호를 끼고 있는 여러 개의 특급호텔과 건물에는 경관조명등으로 불을 환하게 밝혀 어두운 보문단지를 관광지로 새롭게 치장을 했으면 싶다. 보문호수에는 음악분수가 율동을 하고 그 주위에 곤돌라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법도 검토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는 일본과 비슷한 국민수준의 광저우로 갔다. 공업대국에서 공업강국으로 성장 중인 도시이다. 우리는 광저우 한국무역센터를 방문했다. 중국에 진출한 기업 중 제조업은 한국으로 U턴하고 있고, 프랜차이즈 커피, 요식업 등의 서비스산업 진출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중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싶으면 시장조사를 하여 업종 발굴이 선행돼야 한다고 한다. 그 다음 현지에서 품목을 전시할 기회를 만들고 지사를 설립 후 수출하는 업무 등은 한국무역센터에서 도와준다고 했다. 센터측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굉장히 고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 현재 한국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지금 한국에서는 정치가 불안하니 경제에 연구 투자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계단을 밟아 올라가는 것은 어렵지만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한국에 신 성장 동력이 하루빨리 구축되기를 희망한다. 나는 국민의 일환으로서 신 성장 동력을 개발하려 늘 노력하고 있다.
시의원이 되고나서는 그 일환으로 해외연수를 4차례 갔으며 갈 때마다 연수기를 언론에 발표를 하고 있다. 시의원이 눈높이가 낮으면 시민이 불편하다.
따라서 늘 새로운 문물을 접하며 눈높이를 높여 정책에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그리고 경주시 또한 눈높이를 높여 신 성장 동력을 갖추기를 소망해본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20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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