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0-07-04 오전 04:56: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검색
속보
뉴스 > 사설/칼럼

중국 윈난성 트레킹 여행기-느린 여행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20년 05월 31일
↑↑ 김순호- 사람향기 라이프디자인연구소장
여행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만족감을 얻으려면 속도를 잘 고려해야 한다. 어느 여행 작가가 말했다. 여행을 하는 동안 만족감은 여행의 속도와 반비례했었다고.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까지 ‘슝’하고 한 번에 날아간 여행보다는 기차나 버스를 타고 들판을 달리고, 산허리를 둘러가는 여행이 더 정감 있고 좋았다고 한다.
또는 기차나 버스보다는 오토바이, 혹은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 더 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여행 작가는 여행 중 단연 최고의 여행은 두발로 걸어서 하는 도보여행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느릴수록 더 자세히 보고,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詩)에서 이렇게 말하지 않았던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라고.
그래 맞다. 천천히 걸어야 자세히 볼 수 있고, 천천히 걸어야 오래 볼 수 있다.
발아래 핀 작은 꽃을 보려면 발걸음을 멈춰야한다.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 꽃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 그래서 여행 중 최고의 여행은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여행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방학을 맞아 오랫동안 꿈꿔오며 버킷 리스트에 적어뒀던 곳 중 한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중국 남부에 위치한 윈난성. TV에서 여행관련 프로그램을 보면서 윈난성을 우연히 보게 됐고, 그 순수한 매력에 사로잡혔다.
그래서 꼭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터라 이번 윈난성 여행은 출발 전부터 나를 흥분시켰다.
먼저 윈난성에 대해서 소개를 잠시 해보자면 윈난 성(중국어: 雲南省, 한국어: 운남성)은 중국 남서부에 위치하며 면적은 3십9만4천100㎢로 중국 전체의 4.1%를 차지한다.
성의 북쪽은 윈구이 고원의 일부를 이룬다. 북서부는 티베트 자치구, 북부는 쓰촨 성, 북동부는 구이저우 성, 동부는 광시 좡족 자치구와 접한다. 서쪽으로 미얀마, 남쪽으로 라오스, 남동쪽으로 베트남과 총 길이 4060km의 국경을 공유한다.(위키 백과 인용)
사람은 두 발과 두 팔이 있다.
다른 동물은 네 발이라고 지칭하는데 우리 인간은 두 개의 발, 두 개의 팔이라고 지칭한다.
그것은 다른 동물처럼 네 발로 기어 다니지 않고 두발로 서서 직립 보행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직립 보행을 하는 것일까? 그것은 인간이 두발로 걸으며 살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모든 동물과 생물의 생김이 다른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듯이 우리 인간도 두발로 걷도록 만들어진 것은 그것이 인간에게 맞기 때문일 것이다. 새가 하늘을 날고, 물고기는 물속에서 헤엄을 치며 살듯 인간은 땅을 밟고 걸으며 살아간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걷지 않아도 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말과 마차를 타고 이동을 할 수 있게 됐고, 자동차와 비행기로 더 빨리 더 멀리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물론 그 이동수단들이 우리 삶에 가져온 수많은 긍정적인 결과들은 있다. 하지만 그 만큼 잃은 것도 많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인간은 걷지 않음으로써 발생한 현대병이 많다. 어느 건강박사가 얘기하듯 걷기만 해도 나을 병이 많다. 다시 걸어야 한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20년 05월 31일
- Copyrights ⓒ경안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오피니언
상호: 경안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8-81-29913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 1436-5
발행인 : 강병주 / 편집인 : 반병목 / mail: ga7799@naver.com / Tel: 054-823-9200 / Fax : 054-822-7799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170 / 등록일 2011년 2월 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선희
Copyrightⓒ경안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