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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청소년도박, 이대로 둘것인가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19년 11월 20일
청소년 도박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뮨제로 지적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을 통한 불법 돈내기 게임, 불법 스포츠토토 등 사행성 게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2018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가운데 ‘도박문제 위험집단’의 비율은 조사대상자의 6.4%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가 처음 이뤄진 2015년(5.1%)에 비해 1.3%포인트 상승했다.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이다.
정규 교과과정을 밟고 있지 않은 청소년을 따로 조사한 결과, 위험집단의 비율이 21%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박문제관리센터에 접수된 19세 미만 도박문제 상담 건수는 2015년 36건에서 지난해 343건으로 급증했다.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들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
대구의 위험집단 비율은 2015년 2.8%에서 지난해 4.6%로 늘었고, 경북은 4.3%에서 6.8%로 증가했다.
게임에 사용하는 액수도 적지 않다. 설문조사 당시 최근 3개월간 위험집단에 속하지 않은 청소년의 경우 돈내기 게임에 사용한 평균 금액이 3만원 이하인 반면, 위험군은 13만6천원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위험집단의 비율도 높아졌다.
중학생 가운데 위험집단으로 분류된 비율은 5.6%, 고등학생은 7.6%다.
연령별로 보면, 12~15세 위험집단은 5.6%, 16~18세는 7.7%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위험집단 청소년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사행활동에 참여할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들이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기 때문에 심각한 중독 단계로 발전할 위험이 높고, 경제적 기반이 약해 더 큰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운영 주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은 게임과 혼동해 쉽게 도박에 빠지고, 자금 마련을 위해 2차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으며 중독자는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전문 기관에 의뢰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1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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