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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고대문화 토대 불교와 고분 유산의 브랜드화 추진

폐탑 발굴, 고대사 연구,
고분군 공원 조성 등 추진
고대사 실체 규명에 최선
숨은 문화재 가치 재조명
교육·체험으로 활용 확대

나영철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13일
↑↑ 낙산리 고분군
[경안일보=나영철 기자]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 후 ‘첨단도시와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구미 100년의 기틀 마련’에 역점을 두고 「주륵사 폐탑 발굴조사 및 정비·복원」, 「구미 고대사(가야사) 연구·복원」, 「황상동 및 낙산리 고분군 종합정비를 통한 사적공원조성」, 「천생역사문화공원 조성」, 「장원방조성사업」, 「성리학역사관」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미시민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 역사문화자원 확충을 통한 문화향유기회 확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문화유산의 브랜드화를 추구하고 있다.
구미 고대사(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은 경북지역의 고대사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성격과 그 실체가 제대로 규명되지 못한 상황이다.
구미는 고대 소국의 성격과 규모, 변화과정을 내포하는 황상동과 낙산리 2개소의 고분군이 낙동강 동안을 따라 인접해 분포하고, 이들 고분군과 더불어 고대문화의 토대가 되는 불교 초전지 및 관련 유적 등이 함께 위치하는 역사적 특수성을 가진 지역이다.
2021년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시행을 앞두고, 황상동 및 낙산리 고분군 등을 중심으로 한 구미지역의 고대소국의 형성과 발전, 불교초전과 고대신앙, 지명사 연구, 고대역사 중심 박물관 건립 등의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기본계획수립과 역사문화권 정비구역 지정신청 등을 통해 그 동안 부각되지 못한 구미지역 고대사의 실체규명과 이들을 연계한 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륵사 폐탑 정비·복원을 통한 고대 불교초전역사도 규명 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2일부터 경북도와 구미시는 문화재자료 제295호 ‘주륵사 폐탑’의 학술정밀발굴조사 용역에 착수해 진행중에 있다.
이번 발굴조사는 주륵사 폐탑의 원래 자리를 확인하고, 옥개석(지붕돌)을 비롯해 지대석과 하층기단 면석, 기타 석탑관련 부재를 추가적으로 확인했다.
주륵사지 및 폐탑’은 불교초전지와 가장 근거리에 위치하고, 삼국시대에 처음 축조돼 통일신라시대에 화려한 불교문화를 꽃피웠고, 그 법통은 조선시대 초기까지 이어져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낙동강 중류유역 불교 전파와 변화, 한국불교사연구에 주목을 받을만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고대사의 비밀을 간직한 황상동·낙산리고분군 사적공원 조성에도 나선다.
구미는 낙동강을 따라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여 많은 유적을 남겨왔으며, 그 중에서도 낙산리고분군(사적 336호)과 황상동고분군(사적 470호)은 3~6세기 구미 고대역사 비밀을 풀어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낙산리고분군(사적 336호)은 가야와 신라의 무덤들로 총 205기에 달하며, 낙동강 동쪽에 인접한 해발 700m 내외의 광범위한 구릉지대에 분포한다.
무덤을 덮은 봉분은 원형과 표주박형으로 되어있고, 내부는 널무덤(토광묘), 독무덤(옹관묘), 돌덧널무덤(석곽묘)으로 되어있다. 유물은 굽다리접시(고배)를 비롯한 토기류와 치레거리(장신구), 고리자루 큰칼(환두대도) 등의 철기류가 출토된바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 및 향토문화유산의 현황과 숨은 가지를 재조명해 구미시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전시,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 활용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의 확대와 다양성확보, 관광활성화에 숨결을 불어넣어 첨단도시와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변화와 도약을 추진한다.
나영철 기자 ga7799@gailbo.com


나영철 기자 / 입력 : 2020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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