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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93% “추석에 과식”…평균 2㎏ 체중 증가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4일
↑↑ 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대부분 한국인들은 추석명절에 평소보다 과식하고 체중이 늘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아태지역) 소비자 대상으로 진행한 ‘명절 식생활 습관’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한국을 비롯한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1개 국가의 소비자 5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진행됐다.
◇한국인 93%, 추석에 과식....가장 끊기 힘든 음식은 ‘술’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다양한 명절 연휴 중 추석(88%)과 설날(81%)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아태지역 전반적으로 명절에는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높았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응답자의 93%가 추석 명절에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는다고 응답했다.
추석에 평소보다 덜 움직인다는 답변도 71%에 달했다. 이는 곧 체중 증가로 이어져 응답자들은 추석 연휴가 끝난 이후 평균 2㎏의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은 명절에 과식하면서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다. 아태지역 소비자의 49%가 명절 연휴 기간에 덜 건강하게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반면, 한국인은 28%에 불과했다. 
또 한국인은 명절에 가장 끊기 힘든 음식으로 술(30%)과 자극적인 음식(25%)을 꼽았다. 아태지역 타 국가가 디저트(30%)를 첫 번째로 꼽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외에도 떡, 전 등 한국 명절음식 대부분은 탄수화물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한국인, 명절 후 식생활습관 관리도 미흡
아태지역 응답자들은 명절이 지난 후에 평소보다 더 건강하게 먹거나(54%) 더 많이 운동(46%)했다. 그러나 연휴가 끝난 이후에 더 건강하게 먹는다고 응답한 한국인은 34%, 더 많이 운동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33%로 아태지역 평균에 못 미쳤다.
또 명절 후 건강한 식습관을 되돌리기 위해 아태지역 응답자들은 평균 17일을 노력한다고 응답했으나, 한국인은 11일로 노력 기간이 가장 짧았다. 
한국허벌라이프의 정영희 대표이사는 “명절은 당연히 ‘많이 먹는 날’이라고 생각해 평소 잘 지켜오던 식생활 습관을 무너뜨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되돌리는 데에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다가오는 한가위에는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지켜나가며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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