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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태어난 안동 대표 콘텐츠 ‘엄마까투리’생일 맞아

3월 12일 개봉일로 생일 정해 2017년부터 행사 개최
2017년 대통령상 수상… ‘잘만들었다’세계서 호평
中서 매일 1천만 뷰, 지역 캐릭터 산업·축제에 활력소

박재영 기자 / pksun218@panran.com입력 : 2019년 03월 12일
↑↑ 엄마까투리 생일행사 기념공연 뮤지컬 ‘싱어롱’ 공연 모습. (사진=안동시 제공)
[경안일보=박재영 기자]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12일 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엄마까투리 생일행사를 가졌다.
엄마까투리는 안동에서 태어난 대표콘텐츠다. 지난 2011년 3월 12일 극장판 단편 애니메이션 개봉일을 생일로 정하고, 2017년부터 생일행사를 열어왔다.
첫해는 권정생 생가에서 주민들과 축하를 나눴다. 지난해는 엄마까투리 출격대와 함께 복지시설 시온재단을 방문해 원생들과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제작사인 ㈜퍼니플럭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애니메이션 주요 시청자인 지역 어린이 400여 명을 초대했다.
축하행사, 싱어롱 뮤지컬 공연, 권정생 동화(금강산호랑이-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강냉이-권정생 시, 김환영 그림) 원화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엄마까투리는 권정생 선생의 원작 동화를 기반으로 2011년 지역 극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경상북도, 안동시, 진흥원, ㈜퍼니플럭스, EBS가 참여해 2016년 8월 TV 시리즈(시즌1)로 제작 방영됐다. 이후 국내·외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즌1 열기에 힘입어 시즌2를 방영했다. 시즌3 제작을 앞두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권정생 선생의 어린이 사랑, 자연과 인간의 공존 등 특유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이미지와 스토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모성애·가족애·친환경 등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초등학교 1학년 국정교과서에 등재됐다.
뿐만 아니라 2017년 콘텐츠 분야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엄마까투리 인기는 지역 콘텐츠로는 아주 드문 경우다. 현재 중국 등 9개국 26개 방송사에 방영되고 있다.
영상판권수입과 더불어 출판, 완구 등 라이선싱사업에 따른 로열티 수입, 뮤지컬 공연수입 등 현재까지 1억8천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중국에서 매일 1천만 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해외시장에서의 가파른 인기상승으로 수익이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엄마까투리의 지역 대표 콘텐츠 정착을 위해 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막내 ‘꽁지’를 안동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꽁지’는 강남어린이도서관, 어린이날 행사, 탈춤축제, 시민체육대회, 각종 박람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엄마까투리 버스운행, 방향지시등 켜기 생활화 캠페인, 남안동 IC 입구 및 주요관광지 엄마까투리 조형물 설치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주민들이 비영리 목적에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기업 산업화는 이미 출시된 품목과의 중복 불가, 지역기업의 생산·유통 등에 따른 대외경쟁력 부족으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시는 지역 기업의 캐릭터 관련 품목 발굴·유통을 위해 진흥원, 제작사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시는 엄마까투리가 기역 기반 콘텐츠 발굴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안동문화관광단지 주변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141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치고 국비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태생지 안동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엄마까투리는 원작 동화의 힘, 진흥원의 참신한 기획력, 제작사 열정과 노력이 합쳐져 탄생한 작품”이라며 “지역 어디서나 볼 수 있고, 모두가 사랑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pksun213@gailbo.com


박재영 기자 / pksun218@panran.com입력 : 2019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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