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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수출 회복 이끄는 반도체…ICT 수출 6개월 연속↑

11월 ICT 수출 전년대비 16% 늘어
시스템반도체 39%↑…역대 최고치
디스플레이·휴대폰·컴퓨터 동반 강세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6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자료를 보면 11월 ICT 수출액은 165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8% 늘었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18.3% 증가한 7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0.5일 적었다.
수입액은 14.2% 확대된 103억8000만 달러이며 무역수지는 61억8000만 달러로 흑자를 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는 전년 대비 16.1% 늘어난 86억7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 7월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수출액이 29억8000만 달러로 39.2% 증가하면서 역대 월간 최고 수출액을 갈아치웠다.
메모리반도체 수출은 7.3% 증가한 51억9000만 달러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21억8000만 달러로 27.7% 증가했다. 모바일 수요 확대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부분품 수요 증가가 호재로 작용했다.
휴대폰 수출액은 11억8000만 달러로 24.9% 증가하면서 4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완제품(4억2000만 달러, 20.9%)과 부분품(8억6000만 달러, 26.9%) 모두 수출 강세를 보였다.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액은 4.6% 늘어난 10억4000만 달러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보조기억장치 수출이 7.3% 증가한 6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1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77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반도체와 휴대폰 수출액이 각각 51억7000만 달러, 5억9000만 달러로 8.3%, 88.4% 확대됐다.
대(對)미국 수출액은 18억7000만 달러로 19.4% 상승했다. 최근 11개월째 수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반도체(6억1000만 달러, 2.4%), 휴대폰(2억1000만 달러, 13.4%) 품목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보였다.
베트남으로의 수출은 35.2% 확대된 28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12억6000만 달러, 89.0%), 반도체(9억6000만 달러, 39.7%) 등 주요 품목이 선전했다.
유럽연합(EU)으로는 24.9% 증가한 10억8000만 달러어치를 수출했다.
반도체(6억1000만 달러, 2.4%), 휴대폰(1억7000만 달러, 77.9%), 컴퓨터·주변기기(1억5000만 달러, 24.6%) 등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3억3000만 달러로 13.8% 감소했다.
주요 품목인 반도체(9000만 달러, -28.7%), 디스플레이(1000만 달러, -37.1%) 등이 부진했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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