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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연탄 가격 2년째 동결…연탄 한장당 639원
산업부 "서민 난방비 부담 종합 고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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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뉴시스 |
|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국내산 석탄·연탄 가격이 2년 연속 동결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무역탄 및 연탄의 최고 판매 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격 동결은 서민 난방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석탄 가격은 t당 18만7000원(4급 기준), 연탄 가격은 1장당 639원(공장도가격 기준)이다.
난방비 지원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에 지급되는 연탄쿠폰은 가구당 47만2000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6만6000원 증가했다.
이 쿠폰은 약 5만3000가구에 배부됐다.
또한 연료 전환을 원하는 저소득층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와 단열 시공 지원도 이뤄진다.
내년 산업부는 보일러 교체 등을 포함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에 86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뉴시스 |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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