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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연차휴가? 올해도 다 못 쓸 것 같아요”

올해 연차 다 쓴 직장인 27.7%뿐… 연차 남은 직장인 중 59.7% ‘다 못쓸 것’
연차 못 쓴 이유? ▲코로나 때문에 휴가를 써도 갈 곳이 없어서, ▲상사 눈치 보느라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9일
↑↑ 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올해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한 직장인은 전체 중 27.7%에 불과했다.
아직 연차휴가가 남은 직장인 중 59.7%는 올해 안에 연차휴가 소진이 불가능 할 것이라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직장인 9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올해 연차휴가를 모두 소진한 직장인은 전체 중 27.7%에 불과했다.
직급별로는 ▲과장급 이상에서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했다’는 답변이 33.8%로 가장 높았고, 반면 ▲대리급 직장인들의 경우 18.3%만이 올해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했다고 답해 소진율이 가장 낮았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 올해 연차휴가를 전부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19사태로 휴가를 쓸 일이 없어서(휴가를 써도 갈 곳이 없어서)(39.2%)’를 꼽았다.
이어 ‘상사/동료 눈치가 보여서(34.3%)’와 ‘일이 너무 많아서(32.3%)’, ‘특별한 일이 없어서 휴가를 안 냈다(28.5%)’, ‘연말에 한 번에 사용하기 위해서(7.8%)’ 등도 연차휴가를 모두 소진하지 못한 이유로 꼽혔다
이어 이들 직장인들에게 ‘올해 남은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할 수 있을지’ 묻자 59.7%가 ‘연차를 다 못 쓸 것’이라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은 연차를 올해 다 못 쓸 것 같다는 답변은 ▲과장급 이상(68.6%)과 ▲대리급(65.2%)에서 평균보다 높았고, ▲사원급은 평균보다 낮은 55.1%로 집계됐다.
한편 잡코리아가 ‘재직 중인 회사는 사용하지 못한 연차에 대한 보상이 있는지’ 묻자 51.7%가 ‘보상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연차 보상금/수당을 지급한다’는 답변이 32.1%였고, 16.3%는 ‘보상휴가를 지급한다’고 답했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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