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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배달 전쟁`…올해만 오토바이 사고로 148명 사망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이륜차 공익제보 활성화·불법운행 단속 등 적극 관리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2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음식 주문 등 배달 서비스가 증가하면서 오토바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업체 간 배달 경쟁이 심해지면서 과속,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사망자 증가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공익제보 활성화, 불법운행 단속 등을 통해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21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4월 말 기준) 오토바이 등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14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1명에 비해 13.0% 증가한 수치다.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건수도 60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715건)에 비해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보행자(-13.6%)·고령자(-18.1%)·화물차(-19.0%)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각각 13~19%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처럼 오토바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음식 주문 등 배달 서비스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업체 간 배달 경쟁으로 이륜차의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주행 등 교통법규을 위반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도 사고 사망자 증가의 원인이다.
실제로 코로나19 공포가 확산됐던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한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75.8%(통계청 기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륜차에 대해 국민 공익제보 활성화, 불법 운행 단속 강화, 안전장비 보급, 캠페인·교육 실시 등을 통해 적극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국토부는 지난달부터 이륜차의 신호위반, 인도주행 등 불법행위에 대해 버스·택시 사업용차량 등의 블랙박스를 활용한 국민 공익제보를 받고 있고, 1000명 규모의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구성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주문이 늘어나면서 이륜차 사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륜차 교통안전 대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이륜차 사망사고를 줄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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