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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지난해 영업손 3040억…적자폭 감소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4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현대상선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3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45.6%(2547억원) 개선됐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5조5131억원으로 1년 전보다 2910억원, 5.6% 증가했다.
작년 4분기 매출은 1조3525억원으로 930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389억원으로 적자 폭이 41% 줄었다.
미·중 무역분쟁 영향으로 글로벌 물동량이 약세를 보여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비수익 노선합리화 및 신조 초대형 유조선(VLCC) 활용 최적화를 통해 영업적자를 최소화했다.
현대상선은 올해 4월부터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투입에 대비해 안정적인 추가 화물 확보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같은 달 시작되는 세계 3대 해운동맹 가운데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 체제전환으로 공동운항 등 비용구조 개선과 항로 다변화를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및 글로벌 경기하강 우려, 중동 이슈, 미-중 무역분쟁 영향에 따른 불확실성이 물동량 증가 전망을 약화시키고 있다"면서도 "그동안 지속해 온 우량화주 확보, 운영효율 증대 및 비용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하여 글로벌 선사 수준의 사업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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