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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저비용항공사 3곳, 새해 본격 비상 노려

에어로케이·에어프레미아, 연내 첫 취항
플라이강원, 인바운드 수요 확대에 속도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25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가 경자년 새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한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말 첫 취항에 성공했고 에어로케이와 에어프레미아는 올해 처음 비행기를 띄운다.
이미 국적 LCC 6곳이 경쟁하는 상황에서 출범한 이들 항공사는 노선 경쟁력에 대한 회의론도 많았지만 나름의 차별화를 통한 연착륙에 나섰다.
◇에어로케이
청주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로케이는 국내 LCC와 다른 초저비용항공사(ULCC)를 표방한다. 해외의 에어아시아나 라이언에어처럼 탑승객 수송에만 집중하며 경쟁사들보다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울 방침이다.
에어로케이는 다음 달 13일 180인승 A320 기종인 1호기를 청주공항에 도입할 예정이다. 1호기 도입 시점과 맞물려 같은 달 말까지 운항증명(AOC)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AOC는 항공운송 사업면허를 받은 항공사가 조직, 인력, 시설 및 장비, 훈련 프로그램, 규정 및 절차 등 항공운송업에 필요한 조건을 확보해 안전운항을 수행할 능력을 갖췄는지 확인해 정부가 발급하는 증명서다.
첫 취항은 오는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예약·발권을 위한 투 레터 코드(2-Letter Code)로 'RF'를 배정받았다. 항공사는 예약과 발권, 정산 등 항공운송 영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투 레터 코드를 배정받아야 한다.
'RF'는 에어로케이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서 발급받은 코드다. 앞으로 영업 활동을 위한 영문 약칭으로 사용한다. 에어로케이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로부터 운항, 항공관제 목적으로 3레터인 'EOK'도 배정받았다.
에어로케이는 3월 청주공항~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취항지 확대에 나선다.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등 인기 국제선 취항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플라이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인바운드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치하는 TCC(Tourism Convergence Carrier) 모델을 내세운 신생 항공사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10월 말 국토부로부터 AOC를 교부 받아 11월22일 양양~제주 국내선에 첫 취항했고, 12월26일에는 양양~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필리핀, 베트남 등으로 취항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취항 한 달 된 양양~타이베이 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45%대로 저조하지만, 배후 수요가 부족한 대신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수요를 끌어올려 수익성 개선에 도전한다.
플라이강원이 채택한 TCC 모델은 항공 티켓 판매로 수익을 내는 기존 항공사들과 달리 관광상품 판매로 추가 수익을 꾀한다.
해외 관광객에게 관광 상품 판매를 위한 사내 '컨버전스팀'을 두고 있고, TCC 모델 홍보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사업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플라이강원은 해외 관광객들을 모객해 항공편 판매는 물론, 숙박·관광 등과 연계한 관광 상품 판매로 지역 경제까지 활성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의 중간 단계인 하이브리드(HSC) 항공사를 표방한 곳이다.
대형항공사가 제공하는 편안한 서비스와 LCC의 운영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넓고 저렴한 이코노미석인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가장 큰 특징이다.
에어프레미아가 운항 예정인 보잉 787-9엔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이 없고,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좌석만 있게 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56석, 이코노미는 253석 등 총 309석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달 말, 늦어도 2월 초에 국토교통부 항공운항과에 AOC를 신청할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보잉 787-9 기종 3대를 들여와 동남아 등 노선 취항에 나설 예정이다.
2021년에는 2대를 추가로 도입해 미국 LA, 실리콘밸리 등에 띄울 계획이다. 보잉 787-9는 약 14시간 걸리는 인천-미국 뉴욕까지 운항 가능한 중대형 항공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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