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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국내 증시 7.6조 매수… “주도 지속”

유가증권시장서 6조9000억·코스피시장서 7000억 매수
증시 13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은 12거래일 매수
풍부한 유동성 환경에 힘입어… 매수종목 쏠림 현상 계속 될 듯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19년 04월 17일
↑↑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75포인트(0.26%) 오른 2248.63에 마감한 1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포인트(0.23%) 내린 765.02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원 오른 1135.7원에 마감했다.(사진=뉴시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국내 증시에서 7조원 이상 매수하며 증시 반등을 이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날까지 7조6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조4000억원, 2조5000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900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7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90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1조50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1조3000억원어치, 1조20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올해 국내 시장에서 반도체 및 배터리 관련주를 집중 매수했다. 올해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로 총 3조6300억원어치가 순매수됐다. SK하이닉스(000660)는 1조2700억원어치가 순매수돼 외국인 매수 종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SDI(006400)와 LG화학(051910)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종이 각각 4600억원, 2900억원 매수돼 외국인 순매수 상위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코스닥시장 종목 가운데서는 바이로메드(084990)가 총 2200억원어치 순매수돼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진 코스피는 올해 10% 이상 상승하며 2240선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에는 1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 1984년 1월 이후 약 35년 만에 처음으로 최장기 상승세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13거래일 중 12거래일 매수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가 경기 침체 우려를 빠르게 탈피한 데다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자산 축소를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증시 유동성 유입 기대를 키웠다”며 “추세적으로 감소하던 유동성 감소분만큼 유동성 공급 효과를 볼 수 있어 중장기적으로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가 4월 유동성 장세를 형성한 완화적 통화정책을 빠르게 되돌릴 가능성은 낮다”며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줄어든 상황에서 경제지표 개선이 이어질 경우 지수 고점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외국인이 주도하는 증시 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와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대두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유동성 환경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유입된 외국인의 매수세는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본격적인 실적 발표로 이익상향 흐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종목 중심으로의 쏠림 현상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19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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