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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먹노린재 발생… 무인 헬기 등 대대적 방제

구미 무을면 상송리·옥성면 구봉리 220ha 일대
나영철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9일
[경안일보=나영철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실시한 예찰 결과, 지난해 발생했던 무을면 안곡 상송리 일대와 상주 접경 지역인 옥성면 구봉리에서 ‘벼 먹노린재’성충이 발생됨에따라 벼 재배지역 220ha에 긴급방제에 나섰다.
무을면 143.5ha는 지난 26일~27일 이틀 동안 무인 헬기, 광역 살포기를 이용해 방제를 마쳤고, 옥성면 구봉리 59ha도 무인헬기를 이용 7월 1일경 방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먹노린재는 낙엽속이나 잡초 밑에서 월동하고 모내기가 끝난 6월 상·중순경 논으로 이동해 벼의 줄기와 이삭의 즙을 빨아먹어 벼의 생육을 억제하고 고사시키는 병충해다.
먹노린재는 1년에 한번발생하는해충으로 출수전에는 이화명나방피해와 유사한벼줄기가 말라죽는백화현상을 일으며, 출수 후에는벼 이삭을 공격해 피해를 입은 벼는 누런 반문이 나타나는 반점미가 돼 품질이 크게 낮아진다.
올해에는 지난 겨울철 온도의 상승으로 월동률이 크게증가하면서 벼 재배지역을 중심으로 발생이 늘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측돼, 사전 예찰 및 긴급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긴급 방역을 통해 먹노린재 월동 충이 산란하는 것을 미리 차단함과 동시에,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해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나영철 기자 ga7799@gailbo.com


나영철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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