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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민주당 입당 초읽기?

총선 판세 영향에 정치권 술렁
김종오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31일
[경안일보=김종오 기자] 무소속을 고수해오던 권영세 안동시장이 4·15 총선 이후 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여 권 시장의 입당 의도를 놓고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에 대해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시민의 일상생활이 안정된 이후 입당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시장의 이같은 결심은 “앞으로 정치인생은 고려치 않고 오직 안동 발전만을 생각하겠다”는 의지로 “민주당 측과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한 확답을 받은 후 입당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21대 총선을 2주 남짓 앞두고 권영세 안동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입당 방침이 나오자 미래통합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미래통합당 김형동(45) 후보는 지난달 31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주당 입당은 선거중립의무 위반 행위”라며 “민주당은 안동시장을 선거에 이용하는 노골적인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언론과 지역정치권에 무성하던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주당 입당이 현실화 됐다”며 “권 시장은 무소속으로 당선시켜준 시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다.
이어 “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은 선거를 앞둔 민감한 시기에 발표돼 민주당 특정 후보의 당선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인식될 수 밖에 없다”며 비난했다.
권택기 후보는 권영세 안동시장의 민주당 입당 선언은 민생을 볼모로 한 집권여당과의 검은 뒷거래로 총선을 보름 앞둔 상황에서 지역발전이란 허울 좋은 구실로 이번 총선 구도를 유리하게 몰고 가려는 민주당의 비열한 정치공작이라고 성토했다.
때문에 지역정가에서는 그동안 소문으로 나돌던 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설이 현실화 될 경우 안동예천 선거구의 표심에도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삼걸 민주당 후보는 권 시장의 입당 소식에 대해 “권 시장이 민주당에 입당하면 지역에 산적한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중앙당에 최대한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혀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듯 권 시장의 민주당 입당을 환영했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지역의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임기내 마치려면 민주당 입당도 필요하다는 여론도 제기되와 보수적 성향이 짙은 지역사회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관심이다.
김종오 기자 ga7799@gailbo.com


김종오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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