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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중국산 코로나19 검사키트 엉터리...9000개 반품˝

스페인, 중국으로부터 5655억원어치 의료장비 구매
중국 정부가 기부한 키트도 정확성 논란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8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스페인이 중국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 키트 64만개를 사실상 폐기했다.
26일(현지시간) 더 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감염병 및 임상미생물학회는 긴급 성명을 통해 전국 병원 및 의사들에게 중국의 바이오이지( Bioeasy)사의 코로나 19 진단키트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유했다. 정확도가 30%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스페인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자 중국과 한국에서 64만개 이상의 코로나 19 검사키트를 구매했다. 이 키트들은 코로나 19 감염여부를 신속하게 판별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64만개 중 중국 바이오이지사의 키트가 몇개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회사는 스페인과 조지아 등 여러나라에 키트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불거지자, 주 스페인 중국 대사관 측은 바이오이지사가 중국국립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아직 공식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엘파이스에 따르면, 살바도르 이야 보건부 장관은 지난 25일 중국으로부터 4억6700만달러(약5655억원)어치의 의료장비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중 검사키트는 550만개, 산소호흡기는 950개, 의료용 장감 1100만개, 5억 장 이상의 마스크 등이다.
하지만 정부는 검사키트의 정확성이 낮아 9000개를 중국에 다시 반품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정부가 엉터리 중국산 의료장비 구매에 막대한 돈을 허비한 것을 놓고 책임론이 제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중국 정부는 다른 국가들에 기증한 진단키트 중 바이오이지 사의 검사키트는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하지만 중국 정부로부터 기증받은 키트들 중에서도 오류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정부는 중국으로부터 받은 키트의 약 80%가 부정확하다고 밝혔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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