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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코로나 확진자 88명, 전날보다 40명 증가...확산 조짐


손중모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7일
[경안일보=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현재 88명으로 전날보다 40명이나 늘어나는 등 확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경산시에 따르면 확진자 88명의 감염 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58명, 지역 감염 12명, 확진자 접촉 18명 등이다. 누적 자가격리자는 756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이날 오후 영남대를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와 청도에 이어 경산은 대구.경북에서 3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대구와 청도처럼 코로나19 재난관리지역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 시장은 “의심 환자 추이로 볼 때 앞으로 25~30명의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들이 마스크를 제때 구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마스크를 공급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정 총리는 “관계 부처에서 예산과 마스크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손중모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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