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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중국 수학여행 방문객, 대구로 ‘우르르’

中 학생들, 대구 주요관광지 투어
다양한 문화교류도 준비
지난해 외국 관광 증가세
“테마상품 개발 박차”

손중모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4일
[경안일보=손중모 기자] 대구시는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대구관광뷰와 함께 한국과 중국 양 국의 학생들을 통한 문화교류로 상호간의 이해와 우애를 증진하기 위해 대구로 유치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가진다.
방문단은 14~2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국 강소성·하남성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1천88여명이 대구를 찾아 3일간 체류하며, 지역 청소년들과 한·중 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하고 대구관광을 즐기는 고부가가치 관광을 즐긴다.
대구를 방문하는 이들은 중국 산동성 석도항과 강소성 연운항에서 출발, 인천항을 통해 1차(13일)로 488여명이 16일 2차로 600명이 나눠 입국해 2박3일간 대구를 둘러본다.
이번에 초청된 중국 수학여행단은 대구에 머무르는 동안 주요 관광명소인 시민안전테마파크, 땅땅치킨 치킨만들기 체험, 계명대학교 투어, 방짜유기박물관을 둘러보고 16일과 20일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지역 구남중학교, 북대구초등학교 200여명의 학생들과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중국 학생들은 무술<쿵푸부채>, 종이공예<묘수생화>, 전통무용, 단체 체조<킥복싱> 등을 선보이고, 한국 학생들은 해금연주, 난타, 태권도 공연, 사물놀이, 오카리나, 케이팝(K-POP) 댄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중국 정부의 방한 단체관광 금지조치를 일부해제 및 허용 확대에 따른 방한으로 관광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임에 따라 대구시는 기존 중국의 저가 덤핑관광에서 탈피하고 중국 현지 민간단체의 교류 확대 및 문화·예술·교육·스포츠를 관광에 접목한 고품격 관광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특수목적 관광상품을 활용한 중국 단체관광객은 동·하계 수학여행단 2천700여명, 기업 인센티브 관광 1천400여명, 대구FC연계 스포츠 교류 600여명, 민간 협회 교류를 통해 800여명 등 5천500여명을 대구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중국 관광객의 대구 방문객수는 2019년 10월 기준 5만4천719명으로 전년도 3만8천143명 대비 43.4%증가했으며, 대구 국제공항 중국인 입국객 1만9천310명으로 전년도 1만1천493명 대비 68% 증가함에 따라 중국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대구시는 틈새 관광시장을 겨냥해 문화, 예술, 스포츠, 교육 테마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대구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중국 관광객 유치 핀셋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손중모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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