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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산하 삼성전자 노조, 출범식…˝권리 찾겠다˝

한국노총, 국회 앞 집회…주52시간 유예 등 비판
산하 노조 발언 등…신생 삼성전자 노조도 참여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7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16일 서울 도심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등이 노동 기본권 보장과 주52시간 상한제 현장 안착 등을 주장하는 노동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선 한국노총 산하 삼성전자 노조가 출범식을 가졌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노동자 대회를 열고 "탄력근로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 사안을 훼손하지 않고 통과시켜 주52시간제가 현장에 연착륙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등의 주장을 했다.
이들은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의 주52시간제 시행 유예 등은 근로시간 단축의 근간을 흔드는 것", "사용자 대항권을 핑계로 노조할 권리를 옥죄는 일들도 많다" 등의 목소리도 냈다.
주최 측은 집회에 3만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참가자들은 '멈춰라 노동개악', '쟁취 노동할 권리'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총단결로 노동악법 분쇄하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국노총은 "불공정과 불평등 위에 쌓아올린 성장은 지속가능하지 않다"며 "양극화와 격차를 해소하고 노동의 존엄과 권리를 보장할 때 미래를 낙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노조할 권리를 강화하는 법·제도 개선을 위해 싸우겠다"며 "타임오프 현실화를 가로막는 사용자 단체를 규탄하며, 자본의 편에 선 정치 세력을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집회에서는 전국우정노동조합 등 한국노총 산하 노조 발언 등이 이어졌다. 집회는 충돌 없이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앞서 우정노조는 본대회 전 사전대회를 열고 "11월까지 노사합의가 이행되지 않고 집배보로금 체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토요일 배달을 거부하고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출범식을 연 한국노총 산하 삼성전자 노조도 집회에 동참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 11일 수원에서 설립신고를 하고, 13일 설립신고증을 교부받은 뒤 이날 출범을 선언했다.
집회에서 진윤석 삼성전자 노조위원장은 "권리는 이유가 없어도 마땅히 누려야 하는 것"이라며 "회사 동료들은 노조할 권리를 이제야 누리고자 한다"고 발언했다.
또 "그간 삼성전자에서는 노조의 '노'자도 꺼내지 못했다. 하지만 노조 설립 후에는 가입에 관한 말들이 쉽게 나오고 있다"며 "작은 변화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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