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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박물관, 中 상해한국학교서 ‘해외특별전시회’

‘독도의 역사’, ‘독도의 오늘’ 주제… 교민 ‘정체성’ 확립 도와
김대영 기자 / young3199@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07일
[경안일보=김대영 기자] 울릉군은 8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상해한국학교에서 해외특별전시회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 독도’전을 개최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16년 미국 댈러스를 시작으로 해외 독도상설전시관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상해한국학교는 세 번째 전시관이다.
독도전시가 열리는 상해한국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여운형이 중심이 돼 설립한 인성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은 곳이자, 상해 교민 자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곳이여서 이번 특별전 개최는 더욱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해외특별전시회는 크게 ‘독도의 역사’와 ‘독도의 오늘’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독도의 역사’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계속되어진 대한민국의 독도영유권을 입증하는 각종 사료가 소개되며, ‘독도의 오늘’은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으로 구성돼 독도의 과거와 오늘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지난 5일에는 소주와 무석한국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독도 특강이 진행됐으며, 전시회 개막 당일에는 상해한국학교에서 특강이 계획돼 있다.
소주한국학교의 이재복 교장은 “독도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지만 전문가 초빙에 어려움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의 시간이 마련돼 너무나 감사하며 이런 기회가 추후에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지금, 중국을 대표하는 경제도시인 상해에서 독도특별전시회가 개최되고 지속적인 독도 교육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향후 독도 교육과 홍보활동이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두 지역이 문화 교류는 물론, 보다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가 형성,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대영 기자 young3199@gailbo.com


김대영 기자 / young3199@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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