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9-08-18 오후 11:27: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검색
속보
뉴스 > 사회

정두언 측근 ˝평소 우울증…극단선택 시도한 적도˝

전 보좌관 "예전 인터뷰서도 극단 선택"
김용태 의원 "우울증 숨기지 않고 치료"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6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16일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주변인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정 전 의원의 전 보좌관 송주범씨는 이날 오후 정 전 의견 발견 현장인 서울 홍은동 북한산 자락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예전 인터뷰에서도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느냐)"며 "우울증이 좀 (있었다)"라고 말했다.
송씨는 "여러가지로 마음이 그러신 게 있었다"면서 "예전 인터뷰한 것 보면 다 나와있다"고 전했다.
송씨는 지난 14일 정 전 의원과 만났을 때와 관련해 "별 말씀 없었다. 별다른 게 없었다"고 덧붙였다.
현장을 찾은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정 전 의원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고 치료받은 것으로 안다"며 "(최근) 상태가 호전돼 식당도 하고 방송활동도 했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주 통화했을 때 극단적인 선택을 할 거라 짐작도 하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2016년 낙선 당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사실을 고백하며 이후 심리상담을 배웠다는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4시25분께 서울 홍은동 북한산 자락길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앞서 정 전 의원의 부인은 이날 오후 3시58분께 남편이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서울 홍은동 실락공원 인근으로 나갔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드론과 구조견을 투입해 실락공원 인근을 수색, 나무에서 정 전 의원 시신을 발견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서울 북한산 자락길 인근에서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에서 내린 뒤 산쪽으로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오후 6시께 시신을 수습하고 서울 신촌 세브란스로 시신을 이송했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6일
- Copyrights ⓒ경안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Tags : 정두언 우울증 극단선택 경안일보
 
포토뉴스
상호: 경안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8-81-29913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용상동 1436-5
발행인 : 강병주 / 편집인 : 반병목 / mail: ga7799@naver.com / Tel: 054-823-9200 / Fax : 054-822-7799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아00170 / 등록일 2011년 2월 9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선희
Copyrightⓒ경안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