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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녹조 해소위해 수문개방 해달라”

영남 환경단체 ‘낙동강네트워크’ 촉구
“도내 시군, 양수시설 개선비 집행안해
일부 보 개방 반대 주민과 갈등 부추겨”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119@dkbsoft.com입력 : 2019년 07월 11일
↑↑ ‘낙동강네트워크’ 회원들이 1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영남지역 환경운동연합 등으로 구성된 ‘낙동강네트워크’가 1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지자체에 ‘낙동강 녹조 해소를 위한 수문개방’을 요구했다.
‘네트워크’는 이날 “달성군, 예천군, 상주시, 구미시, 성주군 등 경북도내 시군들이 정부가 녹조현상 개선을 위해 배정한 양수시설 개선비를 집행하지 않고 있다”며 “심지어 지난 1일 달성군에 기자회견을 하자 군이 보 개방 반대 주민들을 동원하는 등 주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낙동강 하류 함안보 구간은 지난달 17일 이후 조류경보 관심단계 발령이 지속되고 있고 9일 현재 ㎖당 3만3240세포수를 기록하며 조류경보 경계단계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 때문에 창원시는 칠서취수장의 취수구에 녹조차단막을 깊이 2.5m에서 3m로 개선해 재설치하고 정수시설에 녹조를 집중 제거하는 공정을 추가로 설치하는 공사를 했으나 경북도 시군은 방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물환경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칠곡보 구간의 녹조농도는 ㎖당 2만4809셀, 강정보 구간은 10만17셀, 달성보 구간은 1만9582셀, 합천보 구간은 5만3셀, 함안보 구간은 4만469셀을 기록했다.
‘네트워크’는 “현재 합천보 구간에 위치하고 있는 달성군 자모양수장의 취수구에는 녹조물이 가득 차 있다”며 “하류 지역민들들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농민들의 안전한 식수와 농산물 생산, 가뭄과 구미공단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수질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양수시설 개선이 시급한데도 경북지역 지자체는 특히 취약한 19곳의 양수시설 개선에 나서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고령군 우곡리의 곽상수 이장은 “지난 2012, 2013년 보에 물이 차 인근의 수박밭이 물바다가 됐다. 그러나 올해는 1.5m 이상 수위가 낮아져 이상이 없다. 보를 개방해 수위를 낮추지 않으면 수박 농사를 농사를 지을 수 없다”며 “빨리 보를 개방하고 양수장의 시설개설 공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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