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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김미화씨, 신속 대처 화제… 청도경찰서, 표창장 전달
전경문 기자 / kmjhun@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1일
[경안일보=전경문기자] 청도군 금천면 산동농협 여직원 김미화 씨가 지난달 30일 우체국택배를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속아 정기예금 1천300만원을 인출해 전달하려고 하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신속한 대처로 경찰에 연락해 보이스피싱을 막아 할머니 소중한 재산을 지켜 화제다.
지역에 거주하는 K 할머니(81)는 이날 오전 11시40분경 택시에서 내리면서 휴대전화로 계속 통화를 하면서 객장을 방문해 중도 해지를 요구하며 전액 현금을 요구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김미화 씨가 할머니에게 사용처를 물어보자 할머니는 아들에게 준다고 하면서 정기예금을 찾아달라고 재차 요구하자 김 씨는 보이스피싱 사건이 많으니 아들과 직접통화한 후 인출해 드리겠다고 안내한 후 아들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할머니가 당황하면서 통화가 안된다고 해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옆 직원이 커피를 권하며 객장으로 나가 소지품을 살펴보니 휴대전화가 통화 중 이었으며, 즉각 책임자에게 보고하고 즉시 청도경찰서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청도경찰서는 전화금융 사기를 예방해 협업치안에 기여한 공으로 지난 4일 이승목 청도경찰서장이 산동농협을 방문해 김미화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전경문 기자 kmjhun@gailbo.com


전경문 기자 / kmjhun@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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