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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도산서원·병산서원, 세계유산 등재 코앞

ICOMOS, 문화적 가치 높은 서원 9곳 등재 권고
4건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유 안동시 거듭 기대

박재영 기자 / pksun218@panran.com입력 : 2019년 05월 15일
[경안일보=박재영기자] ‘한국서원’의 대표로 유학사상의 정신적 고향의 성역화로 불리는 사적 제170호인 안동 도산서원(안동시 도산면 도산서원길 154)과 사적 제260호인 병산서원(안동시 풍천면 병산길 386)이 오는 6월에 열리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의결을 거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안동시는 세계유산 ‘하회마을(2010)’, ‘봉정사(2018)’,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2015)’에 이어 4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는 지난 14일 문화재청에 ‘한국의 서원’ 안동 도산서원을 바롯 우리나라가 신청한 9곳에 대해 문화적 가치가 높다며 세계유산목록 ‘등재 권고’를 통지해왔다.
이코모스의 심사평가서에는 한국이 등재 신청한 서원 9개소 모두를 등재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긴 가운데 등재 권고 산사 9곳은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외에도 ▲영주 소수서원 ▲경주 옥산서원 ▲대구달성 도동서원과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돈암서원(충남 논산) 등 연속유산이다.
안동시는 이번 ‘한국의 서원’ 도산서원·병산서원의 세계유산 등재 권고는 2009년 9월 세계유산 등재추진 검토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10여 년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16년 4월, 이코모스의 반려 의견에 따라 세계유산 신청을 자진 철회한 이후 이코모스의 자문을 통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 서술의 재작성, 비교연구의 보완, 연속유산으로서의 논리 강화 등을 거쳐 새롭게 작성한 등재 신청서를 지난해 1월 유네스코에 다시 제출했고, 이후 약 1년 반 동안 이코모스의 심사를 받아와 이번 등재 권고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안동 도산서원·병산서원의 경우 심사 결과 ‘한국의 서원’으로 원형이 훼철되지 않고 비교적 잘 보존됐다는 평가와 조선시대 사회 전반에 널리 보편화됐던 성리학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의 지역적 전파에 이바지했다는 점에 대해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 등의 요건도 잘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안동시는 이번 이코모스의 등재 권고에 따라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할 오는 6월에 있을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에도 만반의 준비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영 기자 pksun213@gailbo.com


박재영 기자 / pksun218@panran.com입력 : 2019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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