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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수의장교 746명 오늘 임관…˝軍 위한 인술 펼쳐주길˝

장병들 건강 책임질 의무·수의사관 임관식 열려
독립운동가 후손, 꾸준한 의료봉사 임관자 눈길
"장병들이 아플 때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해야"
"제도·인프라로 충분치 않아…현장 역할 중요해"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9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장병 건강을 책임지고 예방의무와 공중보건 활동을 펼칠 의무·수의사관 746명이 장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국방부는 19일 오후 2시부터 대전 국군의무학교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49기 의무사관 및 제16기 수의사관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관식에는 각 군 총장과 부대 관계자 등 내외 귀빈 100여 명과 임관자 가족, 친지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임관식에서는 12명의 장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소훈 대위(31·육군 신경과)와 신범규 중위(25·육군 수의)는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김종훈 대위(29·육군 치과교정)와 강민호 중위(25·육군 수의)는 합참의장상을 수상했다.
조형진(31·육군 외과), 이수빈(30·해군 내과), 강태훈(30·공군 정형외과) 대위에게는 각 군 참모총장상이 돌아갔다.
장관상을 수상한 윤소훈 대위는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임상경험과 학교에서 배운 군 관련 지식을 살려 군 장병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눈길을 끄는 임관 장교들도 있었다. 장교가 되기 전부터 꾸준히 봉사를 실천한 이용진 대위(32·육군치과)는 지난 2004년부터 알츠하이머 기금모금행사에서 위문공연 연주활동을 했다.
또 광주·전남 지역, 방글라데시, 몽골, 베트남 등 국내외 곳곳에서 의료봉사를 했다.
최영채 대위(29·육군 정형외과)는 2008년부터 전북지역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하는 등 남다른 희생정신을 보여줬다.
독립운동가와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도 임관해 주목받았다.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임시정부 의정원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 조중구 선생의 고손자 송경한 대위(30·육군 내과)와 창원에서 독립운동을 주도하며 삼진회를 결성한 백승인 선생의 외증손자 최재환 대위(30·육군 안과)가 군의관으로 첫발을 뗐다.
강호형 국군의무학교장(대령)은 "국가에 헌신하는 장병들이 몸이 아파 병원을 찾을 때에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장병들의 사기를 올리고 신뢰받는 군 의료와 군을 만들기 위해 인술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의술을 펼치는 군인'이라는 각별한 소명의식을 갖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보냈다.
정 장관은 "군 의료체계에 대한 장병과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제도와 인프라 보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현장에서 장병들과 직접 접촉하게 될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관한 의무·수의사관은 육·해·공군 의무부대와 군병원 등에 보직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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