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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장’ 모집에 24명 몰려, 역대 최대인원

전국에서 관심 폭발
1·2차 공모서 못찾아
심사거쳐 3월 발표

백영준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7일
[경안일보=백영준 기자] 대구시가 개방형직위인 대구미술관장 3차 공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역대 최대 인원인 24명이 응시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과 8월 대구미술관장에 대한 두 차례 공모를 실시했다.
그러나, 선발시험위원회 심사에서 ‘적격자 없음’으로 결정됨에 따라 올해 2월 다시 3차 공모를 실시해 3월 6일부터 12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3차 공모에 응시한 인원은 모두 24명으로, 지난 1차(7명), 2차(15명) 공모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특히 미술관장, 대학교수, 전시감독, 예술기관·단체 임원 등 풍부하고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응시자들이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했다.
그간 대구시는 최근 진행됐던 국내 주요 미술관장(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공모시기와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연봉기준을 상향 조정(상한액 8천915만6천 원→없음)하고 공고기간을 확대(기존 10일→15일)했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에서 역대 가장 많은 후보자들이 지원한 것은 대구미술관을 국제적인 문화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한 대구시의 강력한 의지가 문화예술계에 전달되었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향후 대구시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월 말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사회의 기대에 걸맞은 역량 있는 미술관장을 선발하겠다”라며 “대구미술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는 동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백영준 기자 byj8085@naver.com


백영준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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