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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수렵장 운영… 야생동물 피해 감소 효과


오석평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7일
[경안일보=오석평기자] 포항시가 수렵장 운영을 실시한 결과, 멧돼지, 고라니, 까마귀 등 1만451 마리가 포획됐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전국 수렵인 400여 명에게 야생조수 포획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유발하는 유해야생동물 멧돼지는 18%, 고라니 31%, 까마귀, 비둘기 등은 24%의 개체 수 감소 효과를 거뒀다. 올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농가 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 정영화 환경식품위생과장은 “해마다 유해야생조수로 인한 농가 피해가 꾸준히 늘어났다”라며 “이번 수렵장 운영으로 농가피해 감소 및 멧돼지의 도심 및 민가 출현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렵장 운영은 유해야생조수의 개체수 조절을 위해 포항, 경주, 영덕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실시됐다. 4년마다 도내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오는 2022년 포항에서 수렵장이 재개장된다.
오석평 기자 ga7799@gailbo.com


오석평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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