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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 극복 ‘현재 진행형’

청와대 오찬서 지진대책 건의
방재인프라 조성·필요성 강조

오석평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0일
↑↑ 2017년 11.15 지진 발생이후, 이강덕 포항시장이 피해현장에서 주민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안일보=오석평 기자] “포항의 지진 극복은 현재 진행형, 더 많은 관심과 지원 있어야 합니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강덕 시장은 지난 8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정설명회 후 개최된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에서 ‘지진 이후 포항의 상황’을 이 같이 설명하고 ‘적극적인 대책과 지원’을 건의했다.
당시 이 시장은 11.15지진이 규모 5.4로 역대 두 번째를 기록했지만 이재민 2천여 명, 시설 피해 5만5천95건 등 직·간접 피해액은 3억323억 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 설문조사 결과 시민의 41.8%가 공포와 트라우마 등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상 최대의 피해로 포항이 처한 힘든 상황을 역설했다.
이 시장은 지진 발생 초기 갑작스러운 위기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신속한 현장방문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수능시험 연기 등 발 빠른 대처에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포항시의 이재민구호소 신속운영, 이재민 긴급 이주 등 현장중심의 행정으로 중앙·지방·시민이 하나 되는 재난극복의 협업 모델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지진 이후 인구가 줄어들고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는 등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했다며 국가 차원의 이재민 주거안정, 피해지역 재건 대책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임시 주거지에 있는 피해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대통령과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앞에서 피력했다.
이외에도 일본, 대만과 같이 포항 지진을 기록으로 남기는가 하면 방재교육관, 다목적 대피시설, 트라우마치유센터 등 방재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석평 기자 ga7799@gailbo.com


오석평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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