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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이돌봄 서비스 대상·시간 확대

267억 원 예산 투입, 아이돌봄서비스 시행
맞벌이·한부모 가정, 부모 양육공백 해소

김구동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9일
↑↑ 경북도가 올해 267억 원을 들여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사진은 아이돌보미가 아이를 돌보고 있는 모습. (사진=경북도 제공)
[경안일보=김구동기자] 경상북도가 올해 대상과 시간을 확대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2배가 늘어난 2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맞벌이 가정 등 부모 양육공백 해소를 위해 서비스 확대 및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부모 등의 가정에 홀로 남겨진 아동을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1대1로 돌봐주는 서비스다.
기존엔 월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만을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올해 정부 개선대책에 따라 150% 이하 가정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서비스 시간도 연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확대된다.
경북도는 작년대비 401명이 증가한 1천914명의 아이돌보미를 등·하원(교) 시간 등 수요 집중시간대에 우선 투입할 작정이다.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정부지원 확대에 따른 신규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도는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아이돌봄수당을 시간당 7천800원에서 8천400원으로 인상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또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을 신규로 지급한다.
장기적으로는 ‘아이돌보미 이력 관리’ 및 ‘국가자격 도입’ 등을 통해 아이돌보미의 체계적인 자격 관리와 전문성 향상도 추진한다.
이용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신뢰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대상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구 등이다. 서비스 요금은 시간 당 9천650원이며 소득 수준에 따라 가, 나, 다, 라형으로 나눠 차등 지원한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정부지원 신청과 소득유형 결정 후, 정부지원 가구(영아종일제 및 시간제 가, 나, 다형)는 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단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신청은 맞벌이 부부(직장보험 가입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해 등록된 한부모가구(직장보험 가입자)만 공인인증서를 통해 가능하다.
또, 정부 미지원 가구(라형)는 지원유형 결정없이 아이돌봄 홈페이지 가입 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아이돌봄 홈페이지(http://idolbom.mogef.go.kr/문의 대표전화 1577-2514)를 이용하면 된다.
김구동 기자 ga7799@gailbo.com


김구동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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