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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다문화가족자녀 베트남 이중언어캠프 운영

7~16일 칸화대학교서 진행
김구동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8일
↑↑ 베트남 칸화성에 위치한 칸화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자녀 베트남 현지 이중언어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다문화가족자녀 베트남 현지 이중언어캠프’ 운영에 나섰다.
다문화가족 자녀의 강점인 이중언어 능력을 강화해 미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7~16일 베트남 칸화성에 위치한 칸화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도내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초·중등 자녀 중 이중언어대회 수상자, 국내캠프 성적우수자 등 20명이 참여한다.
베트남 현지 대학에서 이중언어 집중학습, 베트남 문화이해 및 탐방, 현지 대학생들과의 멘토링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중언어 국내·외캠프는 다문화자녀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사업의 하나다.
다문화자녀 글로벌 인재육성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조성·운영 중인 다문화가족지원기금사업으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지난 2014년 65억 원의 다문화가족지원기금을 조성했다. 2015년 베트남어를 시작으로 해마다 베트남 및 중국 등에서 이중언어 국외 현지캠프를 열어오고 있다.
또 오는 1월 말과 8월 각각 10일간의 국내 이중언어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다. 9월에는 ‘전국 이중언어대회’를 열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강화시켜 나간다. 또래 집단 등 사회생활에 대한 자심감과 자긍심 고취, 문화적 정체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자녀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두 개의 언어를 접할 수 있다”라며 “경북도는 이들의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구동 기자 ga7799@gailbo.com


김구동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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