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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 유출’ 구미 현일중 교장 사퇴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9일
사립학교 재단법인의 중학교 교장 아들에게 학력경시대회 시험을 미리 보게해 물의를 빚은 해당 학교 교장이 사의를 표했다.
29일 구미 현일중학교에 따르면 최근 학력경시대회 시험지 유출 문제로 물의를 빚은 장상용 교장이 재단에 사퇴서를 냈다.
또 시험을 미리 본 장 교장의 중학교 3학년 아들도 현일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다른 학교로 진학할 뜻을 밝혔다.
현일중학교와 현일고등학교는 같은 재단법인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날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는 뜻에서 장 교장의 사퇴서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언론에서 지적하고 있는 족벌 경영을 타파하기 위해 법인 이사회 이사진을 총동창회와 지역 유지들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장 교장은 "사학 명문으로 도약하고 있는 같은 현일중·고교에 큰 물의를 일으켜 거듭 사과드린다. 앞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뒤에서 묵묵히 돕겠다"고 말했다.
현일고등학교는 올해 도내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제5회 수학·영어 학력경시대회'를 열었다.
그러나 현일고는 경시대회를 앞두고 지난 23일 같은 재단 현일중학교 교장의 아들에게 미리 시험 기회를 줘 특혜의혹 논란을 빚었다. 뉴시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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