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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총선 후보 면접 ‘막바지’… 이르면 주말 경선지역 발표

공관위, 현역 64명·원외 34명 등 단수후보 면접
‘無 경선 공천’ 유력했으나 추가 공모 실시키로
단수 60%·하위 20% 출마 고수 ‘물갈이’ 재시동
예비후보들 “정치는 생물” vs “합리적이지 않아”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 fdasf입력 : 2020년 02월 13일
더불어민주당은 13일 4·15 총선 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예비후보들에 대해 막바지 면접 심사를 이어갔다.
앞서 지난 9일부터 복수후보 지역 신청자 373명에 대한 면접을 마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현재 현역·원외 단수후보 지역 신청자 100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 중이다.
36명의 원외 단수후보 면접부터 이뤄진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지역구 서울 마포구을에는 정청래 전 의원이 예비후보 면접에 나섰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역구인 강서구을은 진성준 전 의원이 도전했다.
또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태 한국당 의원의 지역구 양천구을은 이용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험지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이종구 한국당 의원의 지역구 강남구갑은 김성곤 전 국회 사무총장이 각각 면접을 봤다.
이 전 수석은 면접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어떤 질문이 나왔느냐’는 물음에 “지역 과제나 해결 과제를 물었다”며 “우리 지역은 목동과 비목동 간 격차가 워낙 큰 지역이고 공항이 옆에 있어 소음도 심각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험지’로 불리는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의 경우 서재헌 전 상근부대변인(대구 동구갑),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부산 해운대구갑), 배재정 전 의원(부산 사상구) 등이 예비후보로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유 전 장관은 “저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며 “과기부 장관 출신인 만큼 젊은 세대들의 미래 준비라는 게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의 큰 과제라는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장관 시절 이른바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논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지 묻는 질문에는 “그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청와대 특감반원이었던 김태우 수사관이 그를 접촉해 사무관으로 내정됐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그는 “당시 그 부분에 대해 감사 결과를 발표했고 그게 팩트”라며 “(김 전 수사관이) 저를 찾아왔던 것은 감찰에 대한 보고 때문이었고 그 뒤에 여러 추측성 보도가 있었지만 클리어(해결) 됐다”고 강조했다.
충남에서는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각 지역구를 공략하며 나란히 예비후보 면접에 임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공주·부여·청양), 나소열 전 청와대 자치분권비서관(보령·서천),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아산시갑), 조한기 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서산·태안) 등이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각 지역에서 저마다의 ‘필승 전략’을 피력했다고 한다. 박 전 대변인은 “각 지역마다 정치 지형이 다른데 각 지역 특성에 맞는 필승 전략을 개별 질문이자 공통 질문으로 함께 받았다”고 전했다.
‘어떤 부분을 어필했냐’는 질문에는 복 전 비서관이 “한 명의 시의원조차 없던 지역에서 역사를 만들어낸 사람들이라는 게 저희의 자랑”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출마 지역이 모두 ‘리턴 매치’로 부상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4선의 정진석 한국당 의원과 맞붙을 전망인 박 전 대변인은 “저의 캐치 프레이즈(구호)가 ‘일할 때 일하는 사람’이다. 그 능력을 충분히 보여드리고 있다”며 “정 의원과 반드시 1승 1패의 호각지세로 균형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 전 비서관은 현역인 재선의 김태흠 한국당 의원, 복 전 비서관은 3선의 이명수 한국당 의원, 조 전 비서관은 초선의 성일종 의원과 정면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들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의 총선 출마에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 데 대해서도 적극 반박에 나섰다.
박 전 대변인은 “20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데 새로운 인재들이 충원돼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청와대 출신이 배척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원외 단수후보 면접에 이어서는 단수로 공천을 신청한 현역 국회의원 64명에 대한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초 단수후보 지역 신청자의 경우 경선 없이 공천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민주당이 현역 의원을 포함한 단수 공천 신청 지역에 대해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하면서 공천을 마냥 안심할 수 없게 됐다.
해당 지역은 ▲대구 서구 ▲대구 북구갑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경남 창원성산 등 후보자 미신청 지역구 4곳과 현역·원외 단수신청 지역구 100곳 등 총 104곳이다. 추가 공모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이뤄진다.
이는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현역 물갈이’에 드라이브를 건 상황에서 현역 의원 출마자 109명 중 단수 후보자가 64명(59%)에 이를 만큼 인적 쇄신이 대폭 이뤄지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욱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개별 통지에도 전원이 출마를 고수하면서 ‘명단 비공개’ 방침을 지키면서도 꿈쩍하지 않는 현역 의원들을 교체하기 위해 추가 공모를 단행했다는 해석도 있다.
이 같은 단수지역 추가 공모에 대해 예비후보들은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유 전 장관은 “당연히 선거는 살아있는 생물체 아니겠느냐. 여야 할 것 없이 변수가 있지 않겠느냐”며 “그에 대한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복 전 비서관은 “나름대로 (예비후보들이) 단수로 신청된 합리적인 사유가 있을 텐데 기계적으로 추가 공모를 받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을 끝으로 총 473명의 예비후보들에 대한 면접 심사를 마무리하고 종합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 안팎에서는 공관위가 이르면 이번 주말 1차 경선 지역과 후보자를 발표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뉴시스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 fdasf입력 : 2020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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