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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강남 아파트 전입 시기 혼동, 사과…팔리는 대로 팔겠다˝

지난 16일 "1994년부터 살아온 집 전세 놓고 종로에 전세로"
이날 전입 시기 '착오' 해명 "1999년 지금의 잠원동 아파트로"
"작년 12월 아파트 내놓았으나 거래 문의 없어 일단 전세 놓아"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9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8일 자신의 강남구 아파트 전입 시기를 혼동했다며 사과했다. 또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가 팔리는 대로 팔겠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파트와 관련해 착오가 있었기에 알려드린다"라며 "저는 종로에 살다가 1994년 강남으로 이사했고, 1999년에 지금 사는 잠원동 아파트(전용면적 25.7평 조합주택)에 전입했다. 그 시기를 제가 혼동했다"고 해명했다.
이 전 총리는 "총리 퇴임을 준비하던 작년 12월11일 아파트를 팔려고 내놓았으나 거래 문의가 없고, 종로 이사를 서두르고 싶어 일단 전세를 놓고 전세를 얻었다"며 "지금 아파트는 팔리는 대로 팔겠다"고 약속했다.
이 전 총리는 그러면서 "착오를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앞서 이 전 총리는 지난 1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종로구 아파트를 전세계약했더니 어떤 언론이 전세자금 출처를 의심하는 보도를 냈다"며 "저는 1994년부터 살아온 제 아파트를 전세 놓고, 그 돈으로 종로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가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 총리는 4·15 총선 출마를 위해 당에 복귀해 상임고문에 위촉됐다. 종로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으며, 공동선대위원장직에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새로운보수당은 이날 논평에서 이 총리의 전세계약에 대해 "국민들이 이낙연 전 총리의 강남아파트 전세 논란에 분노하는 것은 그 누구보다 '강남 집값'을 입에 올렸던 당사자들이기 때문이다"라며 "전남도지사로, 최장수 총리로 관사 생활하면서 강남 집값 폭등하는 걸 보며 일말의 양심의 가책이나 죄스러움은 느끼지 못했던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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