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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귀성인사 대신 `조국 규탄` 집회…˝文정권 심판하자˝

서울 이어 수도권 릴레이 집회...부평, 수원, 성남 방문
"무도한 정부 밑에서 대한민국 폭망, 거짓말 정권 규탄"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2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자유한국당은 추석 연휴를 앞둔 11일 귀성 인사 대신 '문재인 정권 규탄' 릴레이 집회를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력 규탄했다.
황교안 대표는 전날 서울에 이어 수도권에서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 집회에 나섰다.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 입구를 시작으로 경기도 수원역, 경기 성남 야탑역 광장을 거치는 릴레이 집회다.
황 대표는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연설에서 "무도한 정부 밑에서 잘 사는 대한민국이 불과 2년 만에 폭망해버렸다.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자리도 없는 나라, 우리가 정말 꿈꾸던 나란가"라며 "어떤 자의 딸은 시험도 보지 않고 외고에 들어갔다. 명문 대학,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갔다. 겉으론 공정과 자유를 외치고 그동안 정의를 외쳤던 문재인의 민낯"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조국은 범법자다. 가족펀드를 통해 불법으로 정말 엄청난 돈을 벌었고 자식은 입학 비리를 통해 여러 적폐와 불법과 탈법을 통해 남들 가기 힘든 대학에 갔다"라며 "조국 부인이 기소됐다. 범죄했단 것 아닌가. 조카는 외국에 도피해있다. 가족 사기단 아닌가라는 말까지 나온다"라고 비판했다.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도 언급하며 "바로 어제도 미사일을 쐈다.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은 과연 이런 것을 꿈꿨던 것인가"라며 "거꾸로 정권 심판해야 되지 않겠나. 함께 싸워달라"라고 호소했다.
인천시당위원장인 안상수 의원도 "문재인 정권은 거짓말 정권"이라며 "시작은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가 문 대통령 취임사다. 조국은 얼마나 불공정하고 부도덕하고 우리 젊은이들을 분노케 하고 있나"라고 외쳤다.
그는 또 "문재인 정권이 남북 평화를 운운하지만 이미 북한에선 10개의 미사일을 쐈다"라며 "우린 무장해제하고 북한은 전쟁 준비하고, 이런 안보 체제를 끌고 가면서 말로만 하는 평화, 무책임한 안보 포기 정권, 문재인 정권을 함께 심판하자"라고 강조했다.
한국당 의원들과 지지자들은 '국민 명령 임명 철회'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문재인은 사죄하고 조국은 사퇴하라' '나라 망친 위선 정권 문재인 정권은 각성하라' 등 구호를 연신 외쳤다.
이날 저녁에는 황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서울 광화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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