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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40만 명품 자족도시 향해 질주

중산·대임 등 대규모 주거지구, 지역발전 구심점 역할
도시재생, 도로·철도 등 각종 정주여건 구축도 착착

손중모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9일
↑↑ 최영조 경산시장
ⓒ 경안일보
↑↑ 경산자인단오제
ⓒ 경안일보
↑↑ 삼성현역사문화공원
ⓒ 경안일보
↑↑ 반곡지
ⓒ 경안일보
경산시는 2030년 인구 40만 명품 자족도시를 향해 정주 기반 시설들을 빈틈없이 착착 갖춰가고 있다.
대표적인 주거지구와 주요 도로, 철도 조성 현황을 살펴본다.

△대규모 주거지구로 성장 중심축 확보
중산동 일원 80만6천여㎡(24.4만평)에 2019년까지 총 6천980세대 1만7천500여 명이 입주중인 중산지구는 주거, 상업, 문화, 교육, 레저기능을 모두 갖춘 고품격 복합주거공간이다. 향후 경산 인구 40만 도시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또 다른 중심축이자 경산 발전의 구심점으로 기대되는 곳이 경산대임지구이다.
대평동, 임당동 일원에 중산지구의 2배 넓이인 162만9천528㎡(49.3만평) 부지에 계획인구 2만4천895명이 입주할 대임지구는 최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됐다.
대임지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특화구역 즉, 청년인구를 위한 도시, 신혼부부를 위한 도시, 중장년과 노년을 위한 도시 조성을 개발 전략으로 추진하며 2023년 완료 예정이다.
내년 사업 완료되는 하양 서사 지구는 48만1천630㎡(15만평) 부지에 4천999세대 인구 1만1천806명이 입주하며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각급학교와 문화·복지·상업시설, 공원, 주차장 등이 들어서 경산지식산업지구의 배후도시로서 기능을 하게 된다.

△역전마을과 서상길 도시재생
경산시는 새로운 택지개발 못지않게 도시재생과 농촌 활성화에도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경산역 역전마을 르네상스 도시재생 사업’은 2021년까지 96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노후 주거시설 정비, 도시기반시설 보강, 복지시설 확충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3가지를 추진전략으로 본격 추진 중이다.
단위사업으로 자율주택 정비 등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과 순환형 임대주택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사업 등 주거시설 정비사업, 역전 르네상스 광장, 생활가로 개설, 공영주차장, 소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사업, 주민커뮤니티시설, 청년 역전몰, 역전마을 현장지원센터 등 복지시설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국무총리 주재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선정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사업’은 2022년까지 237억 원을 들여 청년창업 플랫폼 조성, 근대문화 테마거리 조성, 생활밀착 편의시설 확충, 도시재생 주민 역량강화를 4대 전략으로 추진한다.
세부사업은 코웍스페이스(공동창업공간), 청년쉐어하우스, 쌈지공원, 읍성터·연당지 공원, 컬쳐스페이스(공동문화공간) 등 14개 사업이 있다.

△사통팔달 도로철도
경산은 대구와 경북 동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인적자원, 정보, 물류 접근성을 한 차원 더 높이는 도로, 철도 사업들 역시 전방위로 진행 중이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의견 수렴을 마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21년 말 준공되면 하양·진량·와촌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대구도심과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며 경산지식산업지구, 하양지구 택지개발사업과 함께 큰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또한 착공을 앞두고 현재 실시계획 승인을 협의 중이다.
출·퇴근, 등·하교 편의를 위해 구미~칠곡~대구~경산 62km 구간에 3량 차량을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기 위해 기존 5개역과 유휴선로를 활용하고 2개역을 신설하며 내년 말 준공·개통될 예정이다.
압량 부적리와 금구리 간 대학로 8차로 확장공사는 2021년 완공되며 금구리에서 선화리까지 3.3km 구간 8차로 확장은 경북도에서 전액 도비로 2024년까지 시행한다. 한의대~삼성현 역사공원 간 도로가 올 연말 개통된다. 남산면 하대리~자인면 옥천리간 2차선도로 3.3km가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내년 봄 보상절차에 들어가 가을쯤 착공한다.

△통합 촉진 국도대체우회도로
경산에는 대학과 산업체, 그리고 다양한 혁신기관이 입지하고 있어 이들 간의 교류와 협력이 강조되고 있다. 지역 간 통합과 도심 정체를 해소할 남북 도로망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와 관련한 핵심 사업으로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2년여 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 도로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사업을 발주했다.
도로가 완공되면 하양, 와촌, 진량권역과 경산권역을 연결해 지역 간 실질 통합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경산시 관내 고속도로와 국도 등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의 기능을 하게 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40만 명품 자족도시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할 것”이라며 “도시재생을 비롯한 도로, 철도 등 각종 정주여건을 두루 갖춰 시민들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gailbo.com


손중모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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