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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숙·이재만 징계 논의

한국당 대구시당 첫 윤리위
백영준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3일
지난달 발족한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윤리위원회가 오는 17일 첫 회의를 열어 비위 당원 징계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13일 한국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윤리위원회는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만 전 최고위원, 배지숙 대구시의장에 대해 윤리위에 회부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이 전 최고위원과 배 시의장은 시당 징계 회부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권영진 시장은 중앙당으로 공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자유한국당 당규에 따르면 광역단체장이 대상인 심의는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관할하기 때문이다.
권 시장과 이 전 최고위원은 6·13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고, 배 시의장은 석사논문을 표절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다.
앞서 한국당 대구시당은 소속 정치인들의 잇따른 불법과 도덕성 논란 등으로 비판이 이어지자 지난달 12일 윤리위를 구성, 최백영 전 대구시의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변호사, 교수 등 외부인사들을 선임한 바 있다.
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은 “시민들의 질타와 우려가 컸던 사안인 만큼 마냥 끌 수 없다”라며 “가급적 연내에 징계 절차를 마무리 지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백영준 기자 byj8085@naver.com


백영준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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