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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정성으로 느림의 미학 배운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죽공예’ 운영
손정석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01일
[경안일보=손정석기자]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5일과 26일 대가야문화누리 3층 취미교실에서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가죽공예’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청소년 진로체험은 가죽의 종류와 가공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가죽공예에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 사용법부터 패턴 제작법, 바느질 방법, 단면 마감법, 보강재 사용법 등 다양한 기술들을 습득해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죽공예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 땀 한 땀의 정성과 조금씩 서서히 완성되어 가는 재미를 느끼고 느림의 미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조백섭 센터장은 “이번 진로체험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체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정석 기자
ga7799@gailbo.com |
손정석 기자 / 입력 : 2021년 03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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