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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악몽’털어낸 커쇼 “기쁨 마음껏 누리겠다”

월드시리즈 5차전
다저스, 탬파베이에 4-2 승리

커쇼, 5⅔이닝 2실점… 포스트시즌 최다 탈삼진 경신
“좋은 팀에서 뛰고 있어 특별한 기회 얻어”
최지만, 8회말 대타로 투입됐다가 바로 교체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 fdasf입력 : 2020년 10월 26일
↑↑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5차전에 선발 등판, 역투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가을 악몽’을 털어내고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5차전 승리에 앞장선 클레이튼 커쇼(32)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커쇼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20 메이저리그(MLB) WS 5차전에 선발 등판, 5⅔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다저스는 커쇼의 호투를 발판삼아 4-2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게 됐다. 다저스는 1승만 추가하면 1988년 이후 32년 만에 WS 정상에 서게 된다.
가을만 되면 작아졌던 커쇼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는 ‘가을 악몽’을 털어낸 모습이다. 커쇼는 한때 지구상 최고의 투수로 불린,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투수다. 그는 정규리그에서 통산 357경기에 등판해 175승 76패 평균자책점 2.43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커쇼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지난해까지 커쇼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9승 11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43에 불과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무너지는 경우도 적잖았다.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채 4⅔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고, 2018년에는 두 차례나 4이닝 이하, 5실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5차전에서 팀이 3-1로 앞선 7회에 등판해 8회 연속 타자 홈런을 얻어맞았다. 다저스는 해당 경기에서 3-7로 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NLWC)와 NLDS에서 각각 8이닝 무실점,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해 가을 악몽에서 벗어나는 듯 했던 커쇼는 등 경련 증세로 인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2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가 불발됐다.
부상을 딛고 NLCS 4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져 가을 악몽을 이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커쇼는 월드시리즈에서 다시 제 몫을 다하며 예전과는 다른 가을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 21일 1차전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다저스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ESPN과 MLB닷컴 등에 따르면 커쇼는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언제든 포스트시즌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은 의미가 크다”면서 “나는 그 반대 상황이 어떤 느낌인지도 알고 있다. 기쁨을 누릴 수 있을 때 누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힘든 싸움이었다. 1차전 만큼 공이 좋지 않았다”며 “슬라이더도 1차전만큼 날카롭지 않았다. 운이 따라줬다”고 전했다.
4회말 2사 1, 3루의 위기에서 3루 주자 마누엘 마르고의 홈스틸을 저지한 커쇼는 “예상하지 못했다. 1루수 맥스 먼시가 발을 떼라고 소리를 질렀고, 곧바로 발을 떼 송구했다”고 떠올렸다.
이날 6개의 삼진을 잡은 커쇼는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탈삼진 수를 207개로 늘려 메이저리그 역대 포스트시즌 개인 최다 탈삼진 1위로 올라섰다.
커쇼는 “내가 좋은 팀에서 뛰고 있어 포스트시즌 경기 선발 등판 기회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매우 특별한 기회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 fdasf입력 : 2020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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