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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난 득점 좋아하는 공격수… 팀 승리 이끄는데 집중”

황, 라이프치히 새 소속팀 팬들에 당찬 각오
“멀티 플레이어로서 장점 부각시키겠다” 강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못 뛰지만 선수단과 동행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 fdasf입력 : 2020년 08월 04일
↑↑ ‘황소’ 황희찬(24)이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캡처=라이프치히 홈페이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에서 새 도전에 나선 ‘황소’ 황희찬(24)이 새 소속팀 팬들에게 당찬 각오를 전했다.
황희찬은 4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라이프치히에 합류해 기쁘다. 이곳에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있다”면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구단의 모든 것이 편안하게 느껴진다. 하루빨리 뛰고 싶다”고 말했다.
황희찬은 ‘멀티 플레이어’로서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득점을 좋아하는 공격수다. 골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관여하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10번(플레이메이커), 측면 공격수, 최전방 공격수 등 공격 어디든 편안하게 뛸 수 있다. 내게 어떤 역할을 주든 팀 승리를 이끄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3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로 이적한 티모 베르너의 등번호였던 11번을 받았다.
황희찬은 “베르너는 좋은 선수다. 하지만 나는 내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다. 내가 잘하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라이프치히는 이달 재개하는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챔피언스리그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참가팀들이 모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라이프치히는 1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8강전을 갖는다.
아쉽게도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 엔트리 확정 후 입단해 규정상 이번 대회에 뛰지 못한다. 그러나 선수단과 동행해 동료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황희찬은 “개인적인 목표는 뒤로 제쳐뒀다”라며 “오직 팀의 목표를 이루는 데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희찬은 라이프치히 공식 데뷔전은 내달 11~14일 사이에 예정된 뉘른베르크와의 2020~2021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가 될 예정이다. 분데스리가 새 시즌은 9월18일 개막한다.
뉴시스


홈페이지 관리자 기자 / fdasf입력 : 2020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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