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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조사단, 中 칭찬일색...˝발빠른 조치로 코로나19 감소˝

조사단장 "세계가 빚졌다...中의 경험과 자원 필요"
中위생위 "박쥐 숙주...사향고양이 옮긴 뒤 인간 전염"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5일
↑↑ 사진=뉴시스
[경안일보=온라인 뉴스팀] 중국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사단을 이끈 브루스 아일워드 박사는 24일(현지시간) 중국 정부의 발빠른 조치로 확진 사례가 줄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아일워드 박사는 이날 베이징에서 진행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와의 공동 브리핑에서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감소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수치를 보면서 '진짜는 무엇인가'라고 말한다는 걸 안다"면서 "매우 빠르게 다수의 자료 소스들이 같은 것을 나타내고 있다. (수치가) 떨어지고 있다. 취한 조치들 덕분에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일워드 박사는 중국 정부가 한 달 전 발원지인 우한을 봉쇄한 덕분에 더큰 위기를 피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가 빚을 졌다"면서 "이 도시의 사람들은 이례적인 시기를 지나 왔고 여전히 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질병을 마주해 질병 통제에 가장 오래된 전략 중 하나를 사용했다"며 중국 정부가 역사상 '가장 야심차고 발빠르다'고 평가되는 '범정부·범국민 접근법'을 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의 싸움에서 성공하기 위해 중국의 경험과 자원이 필요하다"며 "중국은 이 질병에 관해 가장 경험이 많다. 심각한 대규모 발병 사태를 호전시킨 유일한 나라"라고 말했다. 
그는 이동 제한 완화나 음식점·상점 운영 재개는 신중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도 이로 인한 위험이 줄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이 국제적 대응에 더할 수 있는 일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감염증은 이미 29개 지역에 퍼진 상태로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에서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WHO는 이달 중순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을 중국에 파견해 베이징, 쓰촨성, 광둥성과 우한을 둘러봤다. 
중국 위생위의 량완녠 국장은 유전자 서열 검사상으로 코로나19 변이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그는 박쥐가 숙주일 가능성이 가장 높고, 바이러스가 사향고향이에 옮긴 뒤 인간에 전염됐을 수 있다고 연구 결과를 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아일워드 박사가 25일 보다 구체적인 조사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사단은 중국이 취한 조치들이 사례 상당 수를 방지했다고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WHO는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중국 정부를 감싸는 주장들로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WHO가 중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 때문에 중국 정부 눈치를 본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뉴시스


경안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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